문화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만19세 청년, 20만원 바우처로 문화예술공연 관람하세요...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시행

담당부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문의
02-2133-2545
수정일
2023-02-08

□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만19세(2004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가능한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인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를 지급한다. 서울시-㈜신한은행-㈜신한카드-서울문화재단은 사업 시행에 앞서 2월 7일(화) 오후 2시에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은 2월 7일(화) 오후 2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 유태현 신한카드 그룹장,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참여 아래 진행되었다.

□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문화분야 주요 ‘약자와의 동행’ 정책 사업이다. 그간 우리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청년층’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는 청년층 중에서도 그간 입시와 경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만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예산 67억을 투입하여 만19세 청년들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바우처(카드)를 제공한다. 이제 사회로 나온 만 19세 청년들이 치열했던 경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여가를 즐기고 따뜻한 심리적 위안을 얻게 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 <서울형 청년문화패스>의 적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청년(2004년생)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청년들은 1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바우처(카드)를 생애 1회 지원받게 되며, 이 바우처를 통해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전통예술 등의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다.

□ 또한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도록 도와 문화예술 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촉진한다. 그동안의 예술분야 지원정책이 일방적인 창작지원금 지급이 주를 이뤘다면,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는 예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술 시장 전체의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예술 시장 전체의 지원을 통해 예술소비 계층 전체를 두텁게 만들도록 도와 장기적으로 예술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개요】

ㅇ 접 수 : 2023. 4월 중

ㅇ 지원대상 : 중위소득 150% 이하, 서울 거주 만 19세 청년(2004년생, 생애1회 지원)

ㅇ 지원분야 : 공연예술 관람(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전통예술 등) 지원 바우처 제공

ㅇ 지원내용 :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 문화바우처(카드) 지급

ㅇ 지원규모 : 28,000명

□ 서울시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바우처의 편리한 발급과 사용을 위해 신한은행-신한카드-서울문화재단과 4자 간 협약을 맺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를 지급 받는 만19세 청년들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통해 신한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신한은행 지급 계좌를 개설하여 20만 원 상당의 문화패스 바우처를 제공 받는다. 이 바우처를 활용하여 서울시내 공연장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이용을 위한 바우처카드 발급,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신청 및 이용자 관리 시스템 구축·운영·관리,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카드발급 및 사용 관련 콜센터 운영,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의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네트워크 공동 이용 등을 협력하게 된다.

□ 이외에도 서울시와 각 기관들은 주기적으로 실무협력회의를 개최하여 청년문화패스가 청년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향후 청년문화패스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들을 계속하여 발굴하고, 상호간협력을 통해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는 2023년 4월,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 및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형 청년문화패스>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문화 약자’였던 만19세 청년들과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4자 기관 협약을 시작으로 시행되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가 청년들이 향후 우리 사회의 문화예술시장의 적극적인 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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