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한국 디자이너들의 디딤돌이자, 대한민국을 향한 세계 디자이너들의 관문인 축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월간 <디자인>을 비롯해, <행복이가득한집>, <럭셔리>, <스타일 H>, <맨즈헬스>, <마이웨딩>, <맘앤앙팡>을 발행하는 콘텐츠 미디어 전문기업 (주)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는 디자인 전문전시회이다. 2002년 첫 개최 이후, 국내에 디자인관련전시회가 많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인 상품만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전시구성을 보여주며 그 입지를 굳건히 해오고 있다.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균형 잡힌 삶을 위한 건강한 디자인’을 화두로 던지고, 건강한 사회 시스템 구축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디자인의 미래를 제안한다.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되는 ▲<디자인경영>관에는 올해로 웹툰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네이버가 인기 웹툰 작가들과 함께 오프라인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사인회도 진행한다. 밀라노디자인위크, 런던디자인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디자인 행사에 참여해 온 에어비앤비는 올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디자이너프로모션>을 후원함과 동시에 <서울디자인스팟 투어>의 공식파트너로서 전시장과 서울도심 곳곳에서 호스트, 게스트들이 되는 디자이너들을 만난다. ‘Belong Anywhere’ 컨셉 아래 139인치 대형 미디어월을 통한 가상현실 체험공간도 마련하고 여행이 주는 설레임을 디자인 감성으로 풀어냈다. 빅 데이터 분석을 기반한 입체적인 카드체계 ‘Code9’을 론칭한 신한카드는 비주얼아트그룹 인더비와 함께 매력적인 인터렉션 공간을 연출하고, 빅앤트 박서원 대표가 기획하여 브랜드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의 좋은 사례가 된 콘돔 ‘바른생각’도 유쾌한 모습으로 참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SADI, 디자인태그, 탱그램팩토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알리프, 일레븐플러스, ㈜한국와콤, 로우로우, 안테나샵, 아이헤이트먼데이 등 ▲<디자인전문회사>관에 참여하는 브랜드들도 자신들만의 신제품을 론칭하고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월간<디자인>이 매해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디자이너프로모션>관은 바이어 매칭에 유리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신예디자이너 20명, 학생디자이너 10팀이 디자인의 경쟁력을 아는 클라이언트를 기다린다.

3D 프린팅 특별전이 진행되는 ▲월간<디자인>특별전에서는 정교한 3D프린팅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Materialise>, 3D 프린팅으로 만든 후 손으로 직접 마무리 된 디자인 제품 컬렉션을 선보이는 <MGX>,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3D 프린터를 소개하는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3D 프린터 제조와 교육을 하는 <(주)오픈크리에이터즈>, 3D 프린팅으로 생산한 패션, 인테리어 액세서리를 전시, 판매하는 이탈리아의 <비쥬엣, 엑스노보 Bijouets & Exnovo>가 참여한다. 김태완(동양대학교 교수), 정용진(국민대학교 교수), 최성권

(서일대학교 조교수), 전홍진 (Asee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보미(계원예술대학교 교수)도 콘텐츠 부문에 협업했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이 디자이너들을 만났을 때, 상상력의 한계를 무너뜨리며 새로운 디자인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평소 ddp 살림터 2층에 위치하여 3D 프린터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최신 디자인 아이템을 소개하는 design Lab café도 이 공간에 함께하여 카페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커피 및 다과도 판매한다.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프로모션 부스 외에도, 매해 한가지 주제아래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들의 개성있는 오브제를 선보이는 기획전 ▲<디자이너스랩>은 오는 12월 프랑스장식예술박물관 첫 해외전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여 ‘18세기 파리로의 타임슬립’을 테마로 진행된다. 강신재(공간), 김남표(회화), 김영진(패션), 박현주(공간연출), 신경옥(인테리어), 유재헌(무대), 장응복(텍스타일), 최웅철(공예), 하남경(공간연출), 한홍일(사진) 등이 참여하여 18세기 파리의 생활문화, 디자인 콘텐츠에서 영감 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공간 디자이너 마영범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적 스타일의 불교문화상품들을 소개하는 ▲<한국콘텐츠관_ 불교문화특별전>, 건강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네덜란드 디자이너 10인의 제품이 소개되는 ▲<글로벌콘텐츠> 등 다양한 기획전들도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ddp에서 연계 진행되는 ▲<디자인세미나>에서는 균형 잡힌 시각으로 건강한 사회 시스템에 일조하고 미래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국내외 디자이너들과 전문가들의 담론이 펼쳐진다. 올해는 특별히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연구기관인 ‘인터패션플래닝’이 주관하는 디자인트렌드세미나 day가 신설되어, 라이프스타일과 더욱 밀접해진 디자인 트렌드를 제안한다. 또한, 올해 ‘Open Studio’를 테마로 한 ▲<서울디자인스팟 투어>에서는 경리단길, 우사단길, 와우산길 등 디자인스트리트를 중심으로 150여개 디자이너들의 공간에서 플리마켓, 오픈토크, 기획전시 등이 펼쳐진다.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는 에어비앤비는 디자이너와 시민들이 서울도심 곳곳에서 진정한 디자인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디자인 스트리트의 대표 스튜디오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및 증정품들을 마련했다.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서울디자인위크 2014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서울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디자인 행사와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축제기간-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서울디자인위크를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전시기간 동안 ‘서울디자인스팟 투어’를 중심으로 서울디자인위크의 운영비전을 홍보하고 Coex와 ddp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11월 28일(금)에는 ddp 나눔관에서 국내외 미디어 및 해외초청연사들을 대상으로 디자인토크, 네트워킹파티도 진행한다.

작년, 5일간 7만명의 최다 참관객을 기록하면서 디자인이 주는 에너지와 유익함을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행사로 자리매김 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여느 해보다 더 큰 기대와 관심 속에 디자인의 힘을 집약시킨 더욱 막강한 콘텐츠로 참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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