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플레이 with 서울>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6일 경기 예정인 ‘삼성 vs SK’ 농구관람에 문화소외시민 350명을 초청한다. 12일(수)까지 각 자치구 담당자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플레이 with 서울>은 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자발적인 스포츠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관람 및 체험기회와 함께 이동차량·간식·보조인솔자 등을 제공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플레이 with 서울>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시 저소득층 350명을 초청하여 농구(삼성 vs SK)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11월 26일(수)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삼성썬더스와 SK나이츠의 라이벌 빅매치 농구경기이다. 이상민 감독과 문경은 감독의 스타감독들의 팀 대결로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초청에는 경기관람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사용공간을 탐방하는 ‘벤치투어’ 기회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에게 농구선수들의 공간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봄으로써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201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홍보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문화누리 페이스북 좋아요’ 및 ‘당일 프로그램 기대평’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관람시간, 이동거리 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간식, 자원봉사자, 이동버스 서비스 등의 관람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플레이 with 서울’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과 장애인, 고령자 등 기타 문화소외계층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자치구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를 통해 개인 및 단체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중인 시민은 신청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3290-7149) 또는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shareculture)로 문의할 수 있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은 문화소외주민을 위한 스포츠 경기 체험의 일환으로 ‘프로농구경기’ 관람과 현장체험을 준비했다”며, “그간 진행되어 온 예술공연 체험 및 지역역사 탐방, 국내여행 등과 함께 저소득층에게 스포츠 관람 및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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