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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1,536점 악기 140개소에 나눔…서울시 <악기기증·나눔> 접수

담당부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문의
02-2133-2542
수정일
2021.06.30

□ 서울시가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조율하여 악기를 구매하기 힘든 시민·학생들에게 재기증하는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시작한다. 6.14.(월)~7.31.(토), 시민 누구나 집 안에 잠들어 있는 악기를 기증할 수 있다.

□ 지난 2019년 시작된 <서울시 악기기증·나눔>은 현재까지 총 26종 1,798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조율의 과정을 거친 1,536점의 악기를 재기증 했다. 취약계층 학생, 우리동네 키움센터, 사회복지기관·단체 등 140개소에 악기를 전달하여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2020년에는 총 26종 1,113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취약계층 학생, 우리동네 키움센터,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서울소재 청소년기관 등 99개소에 1,044점을 전달하였고, 2019년에는 총 25종 685점의 악기를 기증 받아 50플러스센터, 아동복지협회 등 41개소에 492점을 전달했다.

□ 서울시는 올해도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악기 공유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악기를 기증받아 ‘낙원상가’ 장인의 손으로 수리·조율하여 악기가 필요한 곳에 재기증 한다.

□ <악기기증>은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6.14.(월)~7.31.(토),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nakwon-communityar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기증 악기는 바이올린, 플루트, 가야금 등 동·서양 악기 구분 없이 모두 포함하지만, 리코더, 탬버린, 오카리나 등 보급 및 교육용 악기는 제외된다.

○ 악기를 직접 가지고 나오기 힘든 경우 사전에 전화, 홈페이지로 기증신청 후 착불택배로 보낼 수도 있다.

○ <악기기증>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02-6959-8323)으로 연락하면 된다.

□ 기증받은 악기는 ‘낙원악기상가’ 악기수리 장인이 수리·조율해 악기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재기증 또는 대여한다. 악기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모든 악기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철저한 소독과 건조의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전달된다.

○ 악기를 기증받고 싶은 시민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nakwon-communityart.or.kr)에서 ‘악기 수혜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혜 대상은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사회적 시설이나 기관 및 단체이다.

□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은 청각장애를 가진 이들이 기증받은 악기로 음악을 배우며 성장하는 이야기, 기증받은 악기로 실력을 키워 한국 대표로 선발된 어린이 첼리스트 등 시민들의 따뜻한 사연을 담고 있다. 올해는 지난 2년간의 스토리와 악기기증-수리-나눔 과정을 담은 ‘웹지도’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 그동안 기증받은 악기가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부터 기증받은 악기가 어떻게 수리되어 배달되는지 까지 캠페인의 전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또한 올해는 많은 시민들에게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을 알리고자 가수 ‘헨리’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 한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기증받은 악기로 실력을 쌓은 시민·학생들의 연주회부터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콘서트까지 다양한 후속 행사도 개최한다. 단순히 악기를 기증 받고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악기를 기증받은 시민·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음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초보자도 기타, 우쿨렐레, 드럼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좌 영상 ‘락끼를 배우다’, ‘악기장인과 함께 하는 수리워크숍(7월 매주 토요일)’, ‘나만의 노래 만들기(8월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악기나눔 콘서트(9~10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nakwon-communityar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아 집 안 어딘가에 잠자고 있는 악기가 악기를 구입하기 힘든 시민들의 반려악기가 될 수 있다.”라며, “올해도 <악기 기증·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시민 누구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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