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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티스트, 지역을 미술관으로…서울시, 50명 대학생 주도 공공미술 온라인전

담당부서
문화본부 디자인정책과
문의
2133-2726
수정일
2020.10.19

□ 서울시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6개 대학 5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2020년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10월 21일(수)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가 '17년부터 추진 중인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의 하나로 미술·건축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공공미술 작품을 기획하고 장소선정, 전시주제, 진행까지 주도하는 사업이다.

○ 시는 미술·건축대학 학생들이 정규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공공미술 사업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의 공공미술 영역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각 팀별로 예산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조언하는 공공미술 전문가 멘토를 배정했다.

□ 지난 5월 공모를 거쳐 5개월간 진행한 <2020년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9월 28일(월) 작품 현장설치를 마쳤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년 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성과공유전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12월까지 진행한다.

□ 올해 선정된 6개 대학 6개 팀의 프로젝트는 ▴건국대 ‘InterRest(Interaction+Rest)’(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환경연못 데크) ▴상명대 ‘비트의 전성시대’(은평구 수색재개발 지역 일대) ▴서울대 ‘사방이 찬란하게- 별이 쏟아지는 낙성대’(관악구 인헌시장) ▴서울여대 ‘자연이 닿기를’(동작구 노량진역1호선 역사 광장) ▴숭실대 ‘기억을 배달해드려요’(양천구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 ▴중앙대 ‘Blanc’((동작구 중앙대 교정 내) 이다.

○ 건국대 ‘InterRest(Interaction+Rest)’ : 서울어린이대공원 환경연못 데크 유휴공간에 투명한 볼풀공을 채운 담장형사각철망(게비온)을 벤치 형태로 제작하여 낮에는 정적인 휴식을, 밤에는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동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 상명대 ‘비트의 전성시대’ : 은평구 수색 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추억, 더 좋은 무언가를 위한 끊임없는 논쟁 등을 관찰하고 ‘떠나보내기’와 ‘맞이하기’에 대한 예술적 고민을 사진, 영상, 설치작품을 통해 선보였다.(샌드박스 수색동 : 사진과 영상 / 화쟁 : 가변설치작품/ 비트의 전성시대: 공간연출)

○ 서울대 ‘사방이 찬란하게- 별이 쏟아지는 낙성대’ : 강감찬 탄생 설화인 낙성대(별이 떨어진 터) 인헌전통시장에 파라솔과 자수틀에 동양화 프린팅하고 LED 등으로 별빛 표현하여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였다.

○ 서울여대 ‘자연이 닿기를’ : 노량진역사 앞 방치된 화단에 식물을 식재하여 자연형 휴식 공간(힐링아일랜드)으로 조성하여 쉴 틈 없는 수험생과 지역 주민에 떠나고 싶은 곳을 익명으로 나누며 소소한 휴식을 선물하였다.

○ 숭실대 ‘기억을 배달해드려요’ : 신월3동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과거와 현재 사진을 수집하여 작품으로 만들어 “마을 기억 미술관” 사진전시를 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하였다.

○ 중앙대 ‘Blanc’ : 프랑스어로 흰색을 의미하는 중앙대의 Blanc은비계로 ‘쉼’ 공간을 조성하고 흰색 천을 매달아 햇빛과 바람에 흩날리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연출하여 지역주민과 대학가의 모든 구성원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번 온라인 전시는 10월 21일(수)~23일(금) 3일간, 매일 2개 팀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학생작가로부터 직접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 작품 스케치 영상 등도 12월까지 만나 볼 수 있다.

□ 또한, 개관 3일간 연속 관람 인증, 전시 작품을 배경으로 나만의 전시사진 꾸미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0 「서울은 미술관」 대학 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온라인 전시관(https://seoulaup.com/ABOUT-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무국(1833-7003)

□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이번 대학협력 프로젝트가 ‘내일의 아티스트’ 학생 예술가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지만, 온라인 전시를 통해 보다 쉽게 다양한 공공미술 작품을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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