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외활동하기에 딱인 시원한 가을, ▴DMC SBA누리꿈스퀘어 광장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의공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17일(금)~22일(수) '생명+문화+에너지+스토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난빛축제」가 열린다.
□ 이번 축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마포구의 가을 축제들이 문화와 환경을 화두로 연합해 민관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해로, 난빛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 '난빛'과 '배려의 에너지'는 친환경 생태계와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난지도에 담긴 역사·문화·산업·환경 이야기에서 지구와 인류, 도시가 공존할 수 있는 상호 배려(配慮/CARE)의 에너지를 찾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난빛축제조직위원회는 난지도에 위치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꽃섬문화원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구성했다.
□ 과거 쓰레기섬에서 친환경 생태계와 첨단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난지도는 도시를 깨워 지구를 살린 좋은 예로서,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난지도의 역사와 이야기를 통해 인류와 도시,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상호배려의 에너지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난빛축제」는 '난지도의 빛, 배려의 에너지'를 주제로 ①서울억세축제(생명) ②DMC컬처오픈(문화) ③녹색에너지한마당(에너지) 등 기존에 열렸던 3개 축제와 ④난빛스토리페어(스토리)로 꾸며진다.
□ '서울억새축제'는 17일(금)~26일(일) 하늘공원에서 열린다.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하늘 억새길을 거쳐 서측 하늘계단에 이르는 난빛축제 하늘길은 난지도의 최고 산책로로 손꼽힌다.
□ 쓰레기섬이었던 난지도에서 피어난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억새풀로 뒤덮인 하늘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중앙 전망대에서는 축제기간 중 금~일요일 18시~21시 줌마밴드(17일), 연추리(18일), 품바각설이(19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일정 붙임자료 참고)
□ 'DMC컬처오픈'은 17일(금) DMC 일대에서 서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딜리셔스뮤직시티 ▴DMC 단편영화 페스티벌 ▴아이디어오디션 등이 열린다.
○ '딜리셔스뮤직시티'는 15시~23시 상암 DMC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정준영, 소란, 피터팬컴플렉스 등 인기밴드의 공연을 보며 치맥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 'DMC 단편영화 페스티벌'은 한국영상자료원 영상관에서 개최된다. <알바천국>, <물의 행방> 등 영화상영과, 영화인재양성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 '아이디어오디션'은 14시~16시 DMC 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다. 대학생 창업동아리들이 아이디어를 뽐내는 자리로, DMC 입주기업과의 연계로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 공동추진을 모색해본다.
□ '녹색에너지한마당'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주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주관으로 22일(수) 14시 월드컵공원 내 메타폴리스 길에서 미니 태양광, 전기자전거 등의 에너지 체험프로그램과 유기농 먹거리, 재래시장 등이 참여하는 로컬푸드 마켓이 열린다.
□ 또, 이번 축제에 참여한 각 기관과 하늘공원 등에서 6분간 불을 끄며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행복한 불끄기' 행사로 「난빛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 한편, 올해 「난빛축제」의 개막행사로 열리는 '난빛스토리페어'는 17일(금) 13시 누리꿈스퀘어 앞마당에서 열린다.
□ 개막행사에는 박원순 시장이 참석해 축사하고, 상암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상암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마포문인회 등에서 참여한 '난빛도시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와 행사장을 코스별로 둘러보는 '난빛투어' 등이 열린다.
○ '난빛투어'는 ▴DMC 1코스(DMC 단지 소개) ▴2코스(IT) ▴3코스(미디어) ▴하늘공원 코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코스 5개로 운영되는데, 하늘공원 코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사전신청이 완료됐다.
□ 이번 축제는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지만, 'DMC 컬처오픈' 일부 행사는 유료로 진행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571-8469)으로 하면 된다.
□이창학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마포구 상암동 DMC 일대에서 가을에 열리는 대표 축제들이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처음으로 함께 개최하는 「난빛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쓰레기산에서 공원으로 재탄생한 난지도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구와 인류, 도시가 공존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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