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날짜

강연제목

강연 세부내용

1

10/1

(화)

세상을 바꾼 책에 대한 소문과 진실

나에게 좋은 책은 어떤 것인가?

- 좋은 책의 역할은, 즐거운 독서 과정을 거쳐 나와 우리, 더 나아가 이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책이 세상을 바꾸었을까? 그동안 알고 있던 소문과 진실을 추론한다.

2

10/8

(화)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이 세상을 바꾸다

-코페르니쿠스적인 이상한 혁명

-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평등과 인권은 프랑스 대혁명이 성공한 뒤에 시작된다. 그런데 그 사상적 배경이 뉴턴의 과학 이론이다. 그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서 시작된 근대의 과학혁명 과정을 훑어본다. 그 과정에서 과학책을 보는 관점을 이해하게 된다.

3

10/15

(화)

고전을 리모델링해 드립니다

-고대의 고전과 현대의 고전

- 근대과학혁명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사고방식을 혁명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서양의 고전시대로 가볼 필요가 있다. 고대의 “고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현대의 고전과는 어떻게 다른가를 다룬다.

4

10/22

(화)

정치적인, 너무나 정치적인 과학의 역사

- 현대과학이 저지른 인간에 대한 오해

- 현대의 학문은 거의 대부분이 ‘진화’라는 아이디어를 수용하거나 거부하면서 시작되어 분화를 거듭해왔다. 그 과정이 만들어 낸 사회학적인 스토리를 통해 현대의 책들, 그 복잡한 분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5

10/29

(화)

가족 이야기는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모성애(부성애)라는 발명품에 대하여

- 오늘날의 가족제도는 근대를 시작한 자본주의가 만든 것이다. 공동체가 해체되고 개인을 해방시켰으며 자유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남자의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었을 뿐이다. 이런 ‘가족의 역사’를 이해하고 나면 이 분야의 책을 바라보는 관점이 새로워질 것이다.

6

11/5

(화)

그림과 미술에 대한 이해

- 모나리자는 미술이 아니다

- 그림을 읽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사실상 ‘그림책’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말이나 글자는 이미지와 함께 다가온다.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저 ‘주는 대로’ 느끼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읽어낼 때 비판적인 독서의 힘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