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직장인들의 즐거운 여가활동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직장인 탁구·배트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6월과 7월 기간 중, 탁구와 배드민턴 동호인이 함께 모여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 평소 격무에 바쁜 직장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여유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탁구는 2회째, 배드민턴은 3회째를 맞았다.
□ 부상위험이 적고, 접근성이 높아 인기 있는 실내 생활스포츠로 대중화 된 탁구는 6월 22일(토)~23일(일) 양일간의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36팀이 결선을 치르게 된다.
○ 22일(토)은 동일직장팀(48팀), 23일(일)은 연합직장팀(48팀) 경기로, 코리아 탁구체육관(강동구 천호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 경기는 남녀 구분 없이 4인조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핸디는 단식 최대 6점, 복식은 최대 3점까지만 인정된다. 참가비(팀당 4만원)는 시상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또한, 뛰어난 접근성과 높은 운동효과에 재미까지 갖춰 스포츠 동호인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배드민턴은 7월 6일(토)에는 여자복식 100팀, 7(일)에는 남자복식 150팀의 경기가 개최된다.
○ 경기는 2인조 복식경기로 연령대별·급수별로 구분해 진행되며, 접수 팀 수에 따라 3팀(또는 4팀)을 1개조로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에서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 선수출신은 참가가 제한되고, 경기장소는 다락원 실내배드민턴장(도봉구 도봉동 소재)이다. 참가비(팀당 4만원)는 참가자 티셔츠 제작 비용으로 활용된다.
□ 탁구는 서울시탁구협회 홈페이지(http://stta.co.kr)를 통해 5월 27일(월)~6월 14일(금)까지, 배드민턴은 서울시배드민턴협회 홈페이지(http://seoulbadminton.kr)를 통해 6월 3일(월)~6월 28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기타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여가스포츠팀(02-490-2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인들이 일상의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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