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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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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詩 항아리

2018.12.05
문화예술과예술진흥팀
전화
02-2133-2561

 매주 수요일, 이번주 온라인 시 항아리는

강현덕 시인의 '길' 입니다.

                  길

 

                                             강현덕

 

길이 새로 나면서 옛집도 길이 되었다

햇살 잘 들던 내 방으로 버스가 지나가고

채송화 붙어 피던 담 신호등이 기대 서있다

 

옛집에 살던 나도 덩달아 길이 되었다

내 뒤로 아이들은 자전거를 끌며 가고

시간도 그 뒤를 따라 힘찬 페달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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