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을 품은 서울에서 문화를 만끽하세요!
- 풍성한 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울시 곳곳 마련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가을맞이 음악 향연
- 시민청, 남산예술센터 등에서 즐기는 공연과 함께 유쾌한 가을나기
- 서울시립미술관, 천경자의 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상설전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보내는 서울속 전시나들이
- 서울도서관, 독서의 계절 가을맞아 10월의 금요대중강좌를 열어
- 자세한 일정과 입장료 등 문의는 서울문화포털 및 120다산콜센터에서
- 시 “청명한 가을을 더욱 풍성하고 낭만적으로 만들어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하길”
- 10월 가을을 품은 서울에서 문화를 만끽하세요!
□ 가을을 맞아 서울시는 낭만과 여유가 더해진 10월의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를 선보입니다.
□ 서울도심의 공연장, 공원,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펼쳐지는 축제, 공연, 전시,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가을의 낭만에 문화의 향기를 더해 더욱 풍성한 가을을 즐기세요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이 있는 가을>
□ 광화문근처 직장인들 모여라! 점심시간에는 <정오의 예술무대> 퇴근시간에는 <당신을 위한 연주>가 지친 직장인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틈새시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정오의 예술무대>가 10월 17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 20분부터 30분간 세종문화회관 뒤편 예인무대에서 펼쳐지고, 또한 퇴근길에는 도심속 쉼표하나를 선사할 <당신을 위한 연주>가 울릴 예정입니다. 10월 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에서 펼쳐집니다. 우천시 공연은 취소되며, 문의는 02-399-1617로 하면 됩니다.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시대의 음악경향을 소개하는 현대음악 시리즈 <아르스 노바 III&IV>를 무대에 올립니다. 올 해로 9년째를 맞는 <아르스 노바>는 작곡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그라베마이어상 수상자이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상임작곡가로 활동 중인 진은숙이 기획에 직접 참여합니다.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0월 24일(금) 세종 M씨어터에서 한양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근현대 문화를 소재로 한 <한양 그리고 서울, 서울에서 꿈꾸다>를 공연합니다. 서울시 대표 브랜드 공연이 될 이번 무대는 620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한양 그리고 서울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노래합니다. 관람료는 2만원, 3만원이며, 문의는 02-399-1114로 하면 됩니다.
□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올 연말까지 열리는 서울시 대표 국악콘서트<평롱[平弄]: 그 평안한 떨림>은 종묘제례악, 아리랑 등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한국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한국산수와 별자리를 녹여낸 무대 위에 3D 프로젝션 맵핑이 화려하게 펼쳐져 국악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3만원(고등학생 이하)~5만원(일반)으로,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인 40%, 2인 50%, 5인 60%의 할인이벤트가 진행중이고, 10월 18일 문화의 날에는 전석 1만 5천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하는 유쾌한 가을>
□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시민청에서 열리는 ‘토요일은 청(聽)이 좋아’의 10월 프로그램은 바로 <소통콘서트-화통,소통,웃음통통>입니다. 10월 25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웃음이 직업인 개그맨들의 시원한 웃음과 함께하는 소통콘서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서울문화재단은 소외와 고독이라는 동시대적 문제를 독특한 신체언어로 풀어낸 <투명인간>(손홍규 원작, 강량원 연출/각색)을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 올립니다. <투명인간>은 전석 2만 5천원이고 청소년 및 대학생은 1만 8천원입니다. 관련문의는 남산예술센터(02-758-2150)로 하면 됩니다.
□ 서울시오페라단은 10월 21일 세종체임버홀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마티네 <피가로의 결혼>을 준비했습니다. 모차르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오페라로 만날 수 있는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이탈리아 코믹 오페라 양식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관람료는 2만원, 2만 5천원이며, 문의는 02-399-1114으로 하면 됩니다.
<도심속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보내는 뜻깊은 가을>
□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이루어 온 천경자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그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라는 이름으로 상설전시를 새로이 선보입니다.
□ 서울시립미술관은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8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작은미래-적정기술의 적정성> 전시를 개최합니다. 적정기술은 각각의 사회공동체에 적합하게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본 전시는 적정기술을 주제화한 공예, 디자인, 건축, 설치, 영상 작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유·초등학생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갤러리에서 ‘십이지(十二支) 동물’소재의 다양한 부문의 작품을 선정하여,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동물을 예술적으로 만날 수 있는 <12간지 레이스: Art-born animals>展을 준비했습니다.
□ 서울의 선사·고대 전문박물관인 한성백제박물관은 동북아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의 토기를 중심으로 옥석기, 골각기를 소개하는 <동북아 선사문화로의 초대>전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국내외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랴오허 유역의 소중한 선사유물들을 전시합니다.
□ 서울도서관은 10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20대의 사회학’을 주제로 한 <금요대중강좌>를 준비했습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 더욱 깊은 독서를 위해 금요일 저녁 ‘20대의 사회학’을 주제로 한 금요강좌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금요대중강좌>는 매월 주제와 관련이 있는 도서를 선정해 그 저자가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10월 강좌는 무한경쟁과 차별, 양극화, 실업, 비정규직이 일상화된 오늘날 청춘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구석을 들여다보고 대안적 미래를 모색하고자 ‘20대의 사회학’을 주제로 택했습니다.
□ 서울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없습니다.
□ 이밖에도 10월의 문화행사 및 세부 행사문의는 서울문화포털 (http://culture.seoul.go.kr)과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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