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도성을 보호하라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한양도성에 페인트 낙서 등 문화재를 훼손하는 행위의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서울시에서 7~8월 두 달간 한양도성 전 구간의 성돌을 조사하여 페인트 낙서 및 라커칠 등에 의해 인위적으로 훼손된 성돌이 상당수 있음을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훼손되고 오염된 성돌이 물리•화학적인 피해를 받지 않고 성돌의 원형이 보존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내년 5월까지 성돌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양도성을 관할하는 자치구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CCTV에 의한 상시 모니터링 및 한양도성 주변 순찰•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성돌 등에 대한 페인트 낙서 등 각종 문화재 훼손 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즉시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뿐만 아니라, 소중한 문화유산의 진정성 있는 원형보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시민의식이 점차 성숙해 문홰재에 대한 훼손행위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기타 한양도성 오염성돌 정비계획 등 자세한 문의는

* 서울시 한양도성도감(02-2133-2661)로 문의주시거나

* 서울 한양도성 공식 홈페이지(http://seoulcitywall.seoul.go.kr)에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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