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서울, 문화를 걷다」예술프로그램을 오는 8월 22월(금)에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문화를 걷다」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역사, 예술 등 서울의 특색있는 공간탐방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이번에는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의 우수학생 20명을 초청하여 ‘연희문학창작촌’을 방문하며, 현역 작가들의 활동공간 탐방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가진다.
○ “자신의 삶 속에서 ‘시’ 찾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공간 탐방 뿐만 아니라 예술가들과의 예술교육 및 창작체험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 및 정서치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은 한순간 실수로 법을 위반하여 수용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비행 방지교육 및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도모하는 사회교화기관이다.
□ 앞으로도 문화이용권 사업은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지난달에는「문화예술 나들이」프로그램이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뮤지컬-난타(NANTA)’ 공연에 초대하였으며, 오는 8월 27일(수)에는 같은 학교 학생 25명을 ‘뮤지컬-그리스’ 공연에 초대할 예정이다.
□ 한편,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체계적인 문화콘텐츠 지원 및 문화예술체험, 문화나눔 등 문화향수 기회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에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과의 전반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과의 업무협약은 사회적·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맞춤형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 등의 정신적 치유는 물론 사회복귀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서울시 이상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서울, 문화를 걷다’ 와 같은 예술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청소년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02-3290-7150) ‘서울문화누리’ 통합문화이용권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shareculture)
*** 관련기사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22/20140822020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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