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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담당부서
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
문의
02) 2124-8959
수정일
2014.08.21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Chun Kyung-ja, Eternal Narciss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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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

 

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 천경자(千鏡子, 1924~ )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습니다.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이루어 온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그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천경자 상설전시는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93점의 작품 중 최근 몇 년간 미공개 되었던 작품 30여점을 선보입니다.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는 꿈과 사랑, 환상에서 비롯된 정한(情恨)어린 스스로의 모습을 끊임없이 작품에 투영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은유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모습이거나 동식물로 표현되거나 상관없이, 그림은 나의 분신”이라고 말하는 천경자 화백의 작품 세계는 마치 자신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전시는 이처럼 자전적(自傳的)인 성격을 가지는 작가의 작품 전반에 대한 자기고백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환상의 드라마’, ‘드로잉’, ‘자유로운 여자’라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새로운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천경자 화백의 작품 기증이 지닌 참뜻이 다시 한 번 빛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를 통해 다각도로 재조명될 천경자 상설전시에 대한 관람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기대해봅니다.

 

▶ 개 요

  • 전 시 명 :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 전시기간 : 연중 상설전시
  •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 본관) 천경자 상설전시실
  • 전시부분 : 한국화, 드로잉 등 30여점
  • 전시작가 : 천경자

 

▶ 주요작품 이미지

천경자전

 

▶ 문의 : 서울시립미술관 대표 02) 2124-8800, 홍보 02) 2124-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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