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승강장안전문에 감성 입힐 시민 詩 203편 선정
서울시는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감성을 불어넣을 시민 시 작품 20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승강장안전문에 게시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시 작품을 공모했습니다. 공모에는 643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문가와 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공공장소에 게시하기에 적정한 작품 203편을 선정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눈높이에 맟춘 ‘공감 시’ 선정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문학 전문가 외에도 교육계, 언론계의 시민을 포함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시민 정서에 맞는 작품 선정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시를 통해 일상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서울시내 지하철역에 시 작품을 게시(교체)해 왔으며, 현재 288개 역 4,686곳 승강장안전문에 시민 공모 작품과 작가(시인)들의 작품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선정 작품 203편은 9월 초부터 게시 작업에 들어가 9월부터는 일반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인데, 203편 외에도 시인들의 작품을 추천을 받아 1,000여 곳에 새로이 교체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등 미설치 역사에 추가로 시를 게시하여 보다 많은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를 접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시 확보를 위해 ▴시민 ▴문학단체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지하철 승장장안전문에 게시되는 시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선정결과는 서울시 ‘와우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의 ‘정보광장’ 에서 당선자와 작품제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쉼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詩 한편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정화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詩의 도시 서울 만들기’를 통해 지속적인 감성 소통을 이루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