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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詩 항아리>로 반박자 쉬어보는 것은 어떨까?

담당부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예술과
문의
2133-2563
수정일
2014.08.07
지하철역 <詩 항아리>로 반박자 쉬어보는 것은 어떨까?

 

시청(1)

을지로입구

시청1역

을지로입구역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을 떠올려보면 북적이는 출퇴근 시간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에서도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면?!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함께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하철 주요역사 3곳에 詩 항아리를 시범 설치·운영하여 지하철 역사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오가는 시민이 자유롭게 시를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어디서나 시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詩의 도시 서울」이 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詩 항아리 설치·운영> 사업을 2013년부터 추진해 왔습니다.

 

  2013년부터 시작된 <詩 항아리 설치·운영> 사업은 詩가 적힌 두루마리를 담은 항아리를 신청사 등에 설치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詩를 펼쳐보고 가져갈 수 있도록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현재에도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언제라도 자유롭게 시 두루마리를 펼쳐보고 읽을 수 있게끔 신청사 6층과 시장실, 9층 하늘광장 그리고 서소문청사 1층 로비, 서울도서관 총 5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올해에는 보다 설치장소를 확대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인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총 3곳을 추가로 선정하여 시범 설치 운영합니다.  특히, 지금까지는 서울시에서 운영해왔으나 詩 항아리 및 두루마리(인쇄물)에 보다 개선된 디자인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고자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운영하기로 하였고, 이에 대한 첫 발걸음으로 3곳에 대해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에서 관리·운영합니다.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에서는 詩두루마리 및 항아리 디자인을 개선하여 지하철 주요 역사 3곳에 지난 7월 25일에 설치하였습니다.

 

   詩 두루마리의 경우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특성에 맞게 대한성공회의 건물을 배경에 담아 표현하였고,  詩 항아리는 아래 위가 좁고 허리가 부풀은 형태로 현재 서울시청사 등에 설치·운영 중인 보다 더 항아리의 느낌을 살리되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을 추구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앞으로 지하철 주요역사 곳곳에 詩 항아리가 설치·운영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짬짬이 자연스럽게 詩를 접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향후 서울메트로 주관 하에 1~4호선에 13개를, 서울도시철도공사 주관 하에 5~8호선 9개소를 선정하여 詩 항아리를 설치·운영 할 예정입니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詩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데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지하철 역사 내에 詩 항아리를 통해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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