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서울시내 45곳에서 1000회 공연이 열린다
- 서울시, 6.21(토) 재능나눔 문화공연 ‘열린예술극장’의 첫막 올려
- 예술가에게는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 제공
- 11월까지 광장, 공원, 거리 등 45개 공간을 열린예술극장으로 지정해 운영
- 올해는 공연 횟수 확대, 100개팀의 재능나눔봉사단 참여해 1000회 무료공연
-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음악, 무용, 극 등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여
서울시는 6월 21일(토)부터 매 주말 예술가들의 재능나눔 문화공연과 함께하는「열린예술극장」을 45개 공간에서 1,000회 무료로 개최한다.
열린예술극장 바로가기 : http://seoulopenstage.kr
‘열린예술극장’ 운영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2013년 60개 공간에서 900회 공연, 18만 명의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였다.
올해는 열린예술극장 공연 횟수를 확대·개편 운영하여 100개팀의 재능나눔봉사단이 광화문광장 등 45개소의 공연장소에서 1,000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국악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장르의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에 따라 매주 토·일요일이면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서울의 어느 곳을 가든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 거리공연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보는 것이 좋겠지만 우연한 기회에 공연을 관람하는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는 것.
시는 광장, 공원, 거리 등 45개 공간을 「열린예술극장」으로 지정하고 공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 올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 ‘광진광장’과 ‘북서울 꿈의숲 야외무대’, ‘보라매공원’ 및 ‘도림천 수변무대’, ‘서강나루무대’ 등 시민들이 서울시 어느 곳에서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장소를 다양화 하였다.
- 공연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로 공간마다 최적의 시간대를 고려하여 진행한다.
- 또한 ‘덕수궁 대한문’은 전통음악, ‘한성백제박물관’은 어린이 공연, ‘선유도공원’은 힐링음악 등 각 공연장소 특성에 맞춘 공연운영을 통하여 열린예술극장에 다양한 색깔을 입힐 예정이다.
市는 공연에 들어가기에 앞서 ‘열린예술극장’을 함께할 재능나눔봉사단을 전문예술단체, 아마추어 예술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3월에 공고하고(총 224팀 신청) 공연기획 전문가들의 20시간에 걸친 심사끝에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최종 100팀의 재능나눔봉사단을 선정하였다.
올해 선정된 재능나눔봉사단은 6.21(토)부터 11월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전통음악, 대중음악, 퍼포먼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재능나눔봉사단에는 ‘드림재즈’, ‘임실필봉굿 서울전수관’, ‘아카펠라그룹 스노우시티’ 등 전문 문화예술단체부터 서울국제고 오케스트라 동아리 ‘벨아르떼오케스트라’와 같은 아마추어 동아리도 포함되어 있다.
- 또한 청소년 탭댄스 동아리 ‘탭비’, 장애를 딛고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쇼쇼쇼 예술단’, 대학생 퓨전국악 동라리 ‘F.O.K’, 군악대 출신 퇴역군인이 결성한 ‘무궁화시니어윈드오케스트라’ 등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재능나눔봉사단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와 같이 전통음악, 클래식, 재즈, 인디밴드, 아카펠라, 뮤지컬, 마술,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정헌재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열린예술극장은 시민들이 주말마다 부담없이 찾아와 이웃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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