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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기억하는 세가지 방법 시민 목소리 담아

수정일2014-06-10

‘서울을 기억하는 세가지 방법’으로 시민 목소리 담아

 

-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 올해 첫 프로그램 ‘서울을 기억하는 세 가지 방법’ 시작

- ‘동대문에 대한 추억’, ‘삼풍백화점 붕괴에 관한 아픔’, ‘2002 월드컵에 대한 환희’ 담을 계획

- 기억수집가 37명이 연말까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서울에 대한 기억 담아내

- 11일(수)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2기 ‘기억수집가 발대식’ 개최

- 문화충전캠페인 “예술로 기억해요”와 연계해 사회적 반성과 치유의 계기가 될 것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서울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채록하는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의 올해 첫 번째 기획프로그램 ‘서울을 기억하는 세 가지 방법’을 시작한다.

  •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는 서울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목소리로 기록하며, 사장될 수 있는 서울 고유의 미시사적 스토리를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울 안(in)에서 살아가는, 서울(人)들의 기억(memory)'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4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였고, 600여개가 넘는 에피소드가 모아졌다. 여기에는 청계천, 종로, 충무로 등 서울의 주요 장소뿐만 아니라 달동네와 같은 마을을 비롯해, 한국전쟁 및 민주화 등 역사적 기억에서부터 학창시절의 소소한 연애담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기억들이 아카이브로 저장되었다.

 

올해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는 현재까지 구축된 자료를 분석하여 ‘서울을 기억하는 세 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민의 ‘추억’, ‘아픔’, ‘환희’를 채록할 계획이다.

  • 이번 프로젝트에서 밝히는 ‘서울을 기억하는 세 가지 방법’에는 ▶지금은 철거된 동대문운동장이 지난 3월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재관심을 받는 ‘동대문’의 추억 ▶지난 1995년에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의 아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과거 서울시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였던 ‘2002 월드컵’의 환희를 채록하게 된다.

 

  • 서울문화재단은 세 가지 주제를 시대와 사회적 정서를 고려하여 요즈음 사회 전반에 형성된 분노와 우울을 치유하고, 앞으로 반성과 회복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선정하였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억을 채록하는 37명의 ‘기억수집가 발대식’이 오는 11일(수)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기억수집가는 연말까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서울에 대한 기억을 모으는 일에 참여한다.

  • 이날 열리는 ‘기억수집가 발대식’에는 지난해 1기부터 활동한 13명과 올해 공모를 통해 새롭게 선발된 24명 등 총 3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3개월간의 기억수집에 필요한 소양 교육을 마쳤고, 연말까지 서울의 곳곳에서 다양한 기억채록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지난 1기 기억수집가로 활동한 고한솔(26, 여)씨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되돌아보는 까닭은 곁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익숙한 골목길, 친숙했던 동네 구멍가게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을 때, ‘주소지’에 불과했던 서울이 비로소 하나의 ‘공간’으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건물이나 거리가 단지 낡았다는 이유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웠고, 사라진 서울, 사라져갈 서울을 기록하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라고 기억수집가 동참 소회를 밝혔다.
  • 이밖에도 서울문화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마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원더프레젠트(Wonder-Present) 스튜디오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기억을 채록할 이 스튜디오는 오는 29일(일)까지 ‘10년 이상 서울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이다. 이밖에도 2기 기억수집가들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함께하는 ‘기억수집 무용담’ 토크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는 단순히 이야기를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들을 위해 공유할 수 있도록 음성화된 자료를 구축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목소리는 서울도서관에 위치한 ‘메모리스튜디오’ 청취부스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나 들을 수 있다.

  •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내년 6월이면 삼풍백화점 붕괴가 20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세월호 참사를 통해서 우리 시대가 겪는 사회가 아픔을 어떻게 극복했으며, 개인이 치유하는 과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에 수집된 자료는 지속적으로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2차 문화콘텐츠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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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시민청 지하2층 소리갤러리의 기획전시로 “서울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현재 전시중이며 서울도서관 1층 후면에 마련된 녹음부스에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채집하고 있다.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 ‘서울을 기억하는 세 가지 방법’은 서울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6월의 문화충전캠페인 “예술로 기억해요”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fac.or.kr/memoryinseoul) 및 시민문화팀(02-3290-7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메모리人서울프로젝트> 기억수집가 발대식 개요

행사명

[메모리人서울프로젝트] 2014 기억수집가 발대식

일 시

2014년 6월 11일(수) 오후7시

장 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Wonder-present'

내 용

2014 기억수집가 발대식 및 기억수집 무용담 토크 콘서트

19:00 ~ 19:10 관련 영상 상영 및 프로젝트 소개

19:10 ~ 19:20 대표이사 인사말

19:20 ~ 20:00 대표이사와 기억수집가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20:00 ~ 20:20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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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서울문화재단
  • 문의 02-3290-7043
  • 작성일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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