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 청책토론회’를 4일(금)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청책은 시민들의 각종 삶의 문제를 디자인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 모색과 선진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인의 미래 비전을 디자인 전문가, 학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디자인전문가, 디자인관련 협회, 대학교수, 시민 그리고 공무원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디자인전문가인 은병수 은카운슬앤비움 대표의 ‘서울시 디자인 정책 발전을 위한 과제’ 발제와 전문가들의 지정토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문가 지정토론에는 이나미 스튜디오 바프 대표(지속가능한 사회적 사업 플랫폼 디자인), 이경미 사이픽스 대표(도시 시민의 건강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시모네카레나 홍익대 교수(유럽디자인의 우수사례와 서울과의 비교)가 나섰습니다.

'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 정책토론' 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디자인을 통하여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전문가를 비롯해 디자인 관련 대학, 협회 및 학회 관계자들과 서울특별시 및 자치구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함께 나누고 개진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디자인과 함께 호흡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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