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를 통한 마을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마을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청책토론회가 3.18(화) 14시부터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책토론회는 미디액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한국공동체 라디오방송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토론회는 “마을미디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이라는 주제로 김종휘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진행하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마을미디어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표내용으로는 이주훈 미디액트 부소장의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유창복 서울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청책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혜경 서울시 문화분야 명예부시장, 서울마을미디어네트워크, 전국영상미디어센터협의회, 한국공동체 라디오방송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번 청책토론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문가들의 발제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자유토론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유튜브(http://www.youtube.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2014년 마을미디어 교육 및 활동에 참여할 주민 또는 단체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청책토론회 직후인 16:00부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시는 3.7(금)~4.5(금) 1개월간 마을미디어 교육에 참여할 15개 주민모임 또는 단체, 마을미디어 활동에 참여할 20개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서울시 및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모집 중에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하여 마을미디어 청책 토론회 직후인 16:00부터 2014년도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단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3년에 마을미디어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마을미디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의 정착이 미흡해, 마을미디어 활동 분야에서 미디어 교육과 활동을 연계한 복합형 모델을 신규 발굴하였다.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주민 및 단체에서 제안한 사업내용과 마을미디어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합쳐져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마을미디어 활동을 통한 우수사례등의 발굴을 통해 서울시에 최적화된 마을미디어 활동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각적인 논의 중에 있다며, 청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마을문화공동체 회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미디어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토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

▢ 일 시 : 2014. 3.18(화) 14:00 ~ 15:30

▢ 장 소 : 시민청(바스락홀)

▢ 주 제 : 마을미디어 중장기 발전계획(안) 수립

▢ 주 최 :  서울특별시

▢참여단체 : 미디액트, 서울마을미디어네트워크, 전국영상미디어 센터협의회, 한국공동체 라디오방송협의회

▢ 참 석 자 : 약 80명

○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문화체육정책관 등 시 관계자

○ 마을미디어 관계자 및 활동가,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참여자

▢ 세부 진행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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