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마음만은 청춘인 실버세대를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되며, 제 2의 인생을 새로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올해도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2014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할 전문단체와 장소 제공기관을 함께 공개모집하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할 능력이 있는 문화예술(교육)단체를 모집합니다. 4월 초까지 단체 선정을 위한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교육기관(장소) 및 참가자 모집 등을 절차가 진행되며, 이후 4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각 프로그램 별 총 20차시 이상의 교육이 실시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육운영단체 공모기간은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기간에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또한,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3월 14일(금)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에서 개최합니다. 본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공모를 준비하고자 하는 단체는 3월 14일 오전 10:30까지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을 찾아오면 공모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업설명회는 2014년 사업방향 및 프로그램제안서 작성을 안내하며 공모사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을 진행합니다.

2014년에는 25개의 교육운영단체가 참여하여 자치구 내 문화시설 및 노인복지시설에서 약 5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올해에는 베이비부머 세대(50세~59세)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시범프로그램을 별도로 선정하여 운영합니다.

교육단체별 실시되는 기본교육과정 외에도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키워주기 위해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중간 및 마지막 시간에 명사초청 특별프로그램과 합동수료식도 준비합니다.

지난해에는 서울 시민청에서 가을 특별프로그램으로 ‘시와 인생,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노인전문가와 시인이 함께하여 어르신들에게 삶을 반추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노후에도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남산예술센터에서 ‘서울, 청춘의 무대가 되다!’ 라는 주제로 합동 수료식을 개최하였으며, 참여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료증 수여와 교육성과 발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체험을 제공하는 보기 드문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어르신을 위해 참신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교육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공모개요

○ 접수기간 : 03.12(수)~25(화) 17:00

○ 접수안내 : 서울시(www.seoul.go.kr),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관련내용 숙지 후, 신청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

○ 접수방법 : 방문 제출 및 우편접수

※우편 접수 시,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 접 수 처 : (100-250)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138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 2층 ‘2014 시민문화예술교육사업-꿈꾸는 청춘예술대학’ 담당자 앞

○ 문 의 처 : (재)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담당(☎ 02-758-2035)

□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14. 2 ~ 12

○ 사업대상 : 60세 이상 어르신(`14년 교육인원: 550명)

○ 사업내용

- 음악·미술·뮤지컬·무용·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 예술 체험·창작 프로그램 공모·선정 (25개 프로그램, 프로그램당 20 ~ 25회차)

- 선정된 단체(프로그램)와 매칭된 문화예술기반시설 및 노인관련 복지시설(교육장소)에서 각 프로그램별 참여자 모집 후 교육

○ 주최기관 : 서울특별시

○ 주관기관 : (재)서울문화재단

○ 사업예산 : 441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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