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 공연의 2014년 첫 프로그램이 3월 25일(화)과 26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춤으로 맞이하는 봄>이라는 제목으로 화사한 우리 춤사위를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집니다.

이번 공연은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시무용단의 대표적인 전통춤과 창작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스타 무용수 박수정 단원의 해설이 곁들여져 관객들이 어렵게 느꼈던 우리 춤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3월 천원의행복 신청접수는 3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천원의행복’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에서 가능하며 당첨자는 3월 8일(토) 오후 3시에 발표됩니다.

잔여석은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천원의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연 개요>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의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 추천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직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티켓을 사서 객석의 일부분을 장애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공연관람이 어려운 문화소외 계층과 우리 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에게 선물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약 3만 4천명 이상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천 원짜리 티켓 한 장이지만 추천인들로부터 선물을 받아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는 감동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공연 객석의 약 20%를 할애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먼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방문해 ‘아름다운 사람들 신청하기’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happy1000@sejongpac.or.kr) 이나 팩스(02-399-1619)로 신청하면 됩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2007년부터 시작한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2013년까지 누적관람객이 22만 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서울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원의 행복은 공연품질 외에도 ‘아름다운 사람들’을 통한 사회공헌의 실현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14년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국악과 클래식을 위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공연에 해설을 곁들여 ‘알기 쉬운 음악회’ 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도 적극 동참하여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

첨부파일 : 프로그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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