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및 한양도성 인근마을 가꾸기 주민사업」에 서울시가 최대 2천만 원을 지원
서울시는 한옥마을 또는 한양도성 인근에 살며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마을의 가치를 증진시키면서도 보전하는 사업, 역사적·문화적·상징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을 가꾸는「한옥마을 및 한양도성 인근마을 가꾸기 주민사업」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한옥마을과 한양도성을 주민 스스로 가꿀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서울의 대표 한옥마을 지역과 한양도성 인근 마을이다. 한옥마을은 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돈화문로 일대이며, 한양도성 인근마을은 종로구, 성북구,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일대다.
지원대상 사업은 ▴주민 워크숍, 마을잔치, 마을프로젝트 등 주민 모임형 사업 ▴관광객 등 시민이 한옥과 한양도성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 가치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사업 ▴사생대회, 현장학습 등 초·중·고 학생들이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학교 교육형 사업 ▴지역의 다양한 자원 등을 활용해 마을의 가치를 부각 시킬 수 있는 마을 특화형 사업 ▴3개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가 연합해 진행하는 지역 연합 공동형 사업 등이다.
서울시는 주민 모임형, 시민 참여형, 학교 교육형 사업은 1개 사업당 최대 5백만 원씩 지원하고, 마을 특화형 사업은 최대 1천만 원, 지역 연합 공동형 사업은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마을활동가(코디네이터)를 통해 사업 계획 구상과 전반적인 프로세스 등 사업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뜻 맞는 주민 3인 이상이거나 그 지역에 소재한 단체, 학교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옥마을의 경우는 주민간 공동체를 살리고, 지역의 정주성 보전, 마을의 장소적 자원 등을 활용한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한양도성 인근 마을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마을과 한양도성의 장소적 자원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사업 희망자는 3월 31일 까지 서울시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4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
주민 제안 한옥마을, 한양도성 사업 최대 2천만 원 지원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