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보이지 않는 사람들]전을 소개합니다.

담당부서
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
문의
02)2124-8938, 8942
수정일
2014.02.06
Invisible People
보이지 않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난민, 따뜻한 테크놀로지를 통해 그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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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유엔난민기구(UNHCR), 제일기획과의 공동협력으로 국내외 난민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전을 개최합니다.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는 소박한 명제에서 출발한 이 전시는 전 세계 3천 5백만 명, 국내 350여명에 이르는 난민들이 고국(고향)을 떠나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이며, 3D 미니어처 등의 최신의 테크놀로지를 통해 우리의 관심 밖에 있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보게 만드는 전시입니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난민의 정의는 “인종, 종교, 정치, 사상 등의 차이로 인한 박해를 피해 국적국 밖에 있는 자로서,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또는 그러한 공포로 인하여 국적국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2014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난민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거나 나와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불과 반세기 전에 우리도 한국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을 찾아오는 난민들의 숫자 역시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을 '반기문 사무총장의 나라' '인권국가'로 인식하며 희망을 품고 이곳을 찾습니다. 2013년 11월 말 기준, 6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정부에 난민신청을 했고 이 중 350명 가량이 난민으로 인정받아 한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난민은 우리 곁에 가까이 있지만 보이지 않는 존재인 것입니다.

 

   이 전시를 위해 실제의 난민들, 국내 거주 난민들과 아프리카 니제르 현지 난민 캠프 방문을 통해 찍은 영상으로 한 뼘 크기의 3D 미니어처를 제작하고, 이들 개개인의 실제 스토리를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미술관 곳곳에서 만나게 합니다. 계단, 창틀, 화장실 선반 등 미술관 곳곳의 틈새공간을 활용하여 수십 개의 난민 3D미니어처들을 설치하고, 각 미니어처에 QR코드/NFC코드를 입력해서 관람객들이 자신의 핸드폰으로 접속하면 이들 개개인의 리얼 스토리 영상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또 공식 SNS로 연결되며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 전시개요 ]

- 전 시 명 : 보이지 않는 사람들

- 전시기간 : 2014. 2. 7(금)~3. 2(일)

- 개 막 식 : 2014. 2. 11.(화) 오후 5시

- 전시장소 :  서소문 본관 곳곳 & 3층 프로젝트갤러리

- 전시부분 :  3D미니어처, 영상

- 공동주최 : 서울시립미술관, 유엔난민기구(UNHCR), 제일기획

- 미술관 전시정보 : http://sema.seoul.go.kr

 

난민캠프

<직접 난민을 만나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 아프리카 니제르 난민 캠프>

전시관련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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