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작가 멘토링 프로그램
오사카국립미술관 큐레이터 유카 우에마츠 (Yuka Uematsu)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12년을 기점으로 국외작가 정기공모, 해외기관 관계자 초청 멘토링프로그램, 국제교류전 등 국제 네트워크 형성 및 레지던시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월 14일, 오사카국립미술관 큐레이터인 유카 우에마츠를 초청하여 8기 국내외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2006년 난지천 공원에 위치한 침출수처리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를 설립했으며,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국외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매해 스튜디오에 입주시키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큐레이터와 이론가를 초청하여 멘토링프로그램를 운영하고, <Images from elsewhere>,<Roots of Relations>등 일본, 중국과의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면서 국제 네트워크 형성 및 레지던시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멘토링프로그램은 입주작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저명한 큐레이터, 미술이론가를 초청하여 입주작가의 작품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작가의 발전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멘토에게 입주작가의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오사카국립미술관 큐레이터 유카 우에마츠가 멘토로 참여합니다.
유카 우에마츠는 1993년부터 2008년까지 이코누마 겐이치로 현대미술관의 수석큐레이터를 역임하였고 54회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커미셔너로 활동했으며, 그녀의 현대예술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폭넓은 안목은 8기 입주작가들에게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멘토링프로그램은 2014년 8기 입주작가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성향을 가진 국내외 입주작가들이 서로의 작품론을 확인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 관련문의 :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Tel. 02) 308-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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