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4년을 맞이하여 서울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공연 전시를 통해 추운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새해 첫 달을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에 있고 싶은 분께 추천! - 세종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주방용기가 예술이 된다?! 음식을 담아내는 용기와 음식을 만드는 조리기구들에서 작가가 어떤 영감을 받고 어떻게 시각화시킬 수 있는 지 알 수 있는 <아트 앤 쿡–미술을 담다>가  14년 1월 22일 수요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전시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3층 프로젝트 갤러리에는 참여작가들의 회화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태도가 형식이 될 때> 전시가 ‘13년 12월 24일 화요일부터 ’14년 2월 2일(일)까지 개최됩니다.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몽촌토성 발굴 30주년 기념 특별전과 몽촌도성 출토유물을 확인할 수 있는 <백제의 꿈, 왕도한산>이 ’14년 2월 16일(일)까지 전시됩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는 네덜란드 관련 경제, 미술, 여행, 디자인, 건축 관련 도서, 네덜란드 전통 나막신 및 소품, 네덜란드 작가의 작품 미피 관련 도서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네델란드 이야기>를 1월 7일(화)부터 26일(일)까지 전시합니다.

♦ 신년음악회, 서울시향 공연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세종문화회관에서는 1월 8일(수) 저녁 7시 30분에 신년음악회 [즐거운 하늘 편안한 땅(樂天安土)]를 선보이며,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는 <한스 그라프의 말러 교향곡 10번>이 1월 23일(목)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합니다. 특히 이번 연주에서는 서울시향의 악장 스베틀린 루세브가 20세기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일컬어지는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입니다.

경쾌한 오페라와 함께 새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면 1월 21일(화)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마티네 <박쥐>를 추천합니다. <박쥐>는 왈츠의 황제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으로 19세기 유럽 졸부들의 인생 이야기를 풍자한 즐거운 오페라입니다.

자녀와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1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아르코 예술극장 등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연극축제인 <제10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가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시민청에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시시통통음악회>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100분 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놓고 있으니 가까운 시민청을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추워도 외출이 좋다면? - 즐거운 야외 체험프로그램

멋진 얼음조각을 구경하고 싶다면 남산골한옥마을로 가보세요. ’14년 1월 20일(월)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광장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기와집과 초가집, 그리고 2014년을 상징하는 말조각상을 볼 수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얼음꽃 축제>가 개최됩니다.

‘14년 1월 1일(수)부터 2월 2일(일)까지 총 33일간 서울동물원에서는『‘말’ 뿐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따뜻한 서울동물원 겨울여행>이 열리고 1월 3일(금)부터 29일(수)까지 서울대공원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는 <겨울에 만나는 식물이야기>가 개최됩니다.

1월 공연 및 행사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서울시 홈페이지 1월 문화달력을 확인해 주시거나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 우천 시 공연 취소 등이 있어 방문 및 관람 전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

첨부파일 : 새해 첫 달, ‘문화난로’로 따뜻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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