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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극 발전 위해 서울시와 연극계가 함께 하다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문의
2133-2554
수정일
2013.11.20
서울 연극 발전 위해 서울시와 연극계가 함께 하다

 

- 서울시, 「연극발전 종합계획」수립, 연극계와 협력의 성과물

- 서울시 연극발전협의회 및 서울연극센터 운영위원회를 통해 연극계와 협력 제도화

- 연극 활성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5대 중점분야, 24개 과제로 추진 계획

- 지역 연고극단 및 극단 연습실을 활용하여 마을 연극 동아리를 운영

- 남산예술센터의 자체 공공제작 비율을 축소하고 민관공동제작 비율을 점차 확대

- 창작 지원에 있어 다년간 집중지원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

- 민간 소극장 임차를 통해 창작 연습 기회를 갖지 못하는 단체에 연습・발표 공간 제공

- 연극 단체의 공연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연장 대관료 최대 3주까지 지원

-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의 이미지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

- 스토리텔링을 통한 대학로 관광자원화 지원, 기업과 연극단체 결연 서울메세나 강화

- 연극인 소통공간 확보, 수요자 중심의 예술인 임대주택 제공 등

-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 “박원순 시장과 시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 박원순 시장, “연극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음”

 

 

서울시 연극 발전을 위하여 지난 8개월간 서울시와 연극계가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 대안을 모색한 결과물인 ‘서울시 연극발전 종합계획’이 수립되었다.

  •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온 연극 지원 사업들을 서울연극협회, 한국소극장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등 연극계와 같이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자립 기반이 취약한 극단이나 소극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새로이 담았다
  • 올해 3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4~5월 연극계 관계자 회의를 두 차례 열고 창작지원 방안, 대학로 문화지구 문제, 극단 및 소극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그리고 7월 16일에는 청책토론회를 개최해 연극계 관계자 등으로부터 38건의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 받아 대부분 이번 종합계획에 반영했다. 또한 8~9월에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TFT를 운영하여 종합계획(안)을 도출・보완하였다.

 

연극발전 종합계획은 ‘문화도시 서울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연극 활성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5대 중점분야와 24개 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향후 서울시 연극 정책은 그동안 시가 일방적으로 집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연극계의 참여를 통한 서울시 연극발전협의회 및 서울연극센터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현장 연극인(단체)과 지속적 협력을 제도화 한 것이 특징이다.

 

5대 중점분야는 ▴관객 개발・확대 ▴창작 역량 제고 ▴공연장 밀집지역(대학로) 지원・육성 강화 ▴공연단체 경쟁력 강화 ▴예술인 생활・창작 안정 지원이다.

 

첫째, 관객 개발・확대를 위해 ▴공연 티켓 시스템 일원화 ▴지역 연고극단을 활용한 예술활동 지원 ▴대학로연극투어 확대 운영 등 5개 과제를 추진한다.

  • 공연 티켓 시스템 일원화는 그동안 대학로내 티켓 판매 시스템이 이원화 되어 관객 DB의 공공적 활용이 불가능 하다는 문제점 등이 지적되었는데 마로니에공원 재개장에 따른 ‘좋은공연 안내센터’ 신설에 따라 그동안 연극계에서 개발・운영중인 ‘대학로 티켓닷컴’으로 시스템을 통합하여 티켓 판매 수익이 최대한 연극발전에 기여하고 관객 DB를 공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 지역 연고극단 및 극단 연습실을 활용하여 마을 연극 동아리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연극을 통하여 ‘내 안의 숨어 있는 예술적 표현 욕구를 발견“하고 이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예술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 대학로 대표 공연관람, 배우와의 만남, 공연장 백스테이지(back-stage) 투어 등 연극 속으로의 특별한 체험을 제공해온 대학로 연극투어를 확대하여 문화소외계층 및 학교 단위의 맞춤형 투어코스를 개발・지원할 예정이다.
  • 이밖에도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둘째, 창작 역량 제고를 위하여 ▴공연예술 창작 지원시설 운영 개선 ▴창작 예술 지원 강화 ▴민간 소극장 활용을 통한 창작스튜디오 운영 ▴우수 연극단체 공연장 대관료 지원 등 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남산예술센터의 자체 공공제작 비율을 축소하고 민관공동제작을 점차 확대하고 연극인의 열악한 연습 환경을 고려하여 연습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창작 지원에 있어 다년간 집중지원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신진의 우수 인력에 대한 연극계의 경력관리 경로를 마련과 멘토링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민간 소극장 임차를 통해 창작품을 연습・발표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예술단체들에게 연습공간 및 발표공간을 제공하고 최근 높아진 공연장 대관료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연극 단체의 공연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연장 대관료를 최대 3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또, 기존 공연장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의 문제점 개선을 통해 중・소 연극단체의 공연장 입소 가능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 공연장 밀집지역(대학로) 육성・지원 강화를 위하여 ▴호객행위 근절 대책 마련 ▴마로니에공원을 공연예술의 메카로 육성 ▴미등록 공연장 등록 지원 ▴대학로 특성에 맞는 제도 정비 등 6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호객행위에 따른 무질서한 유통구조가 공연예술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법령 개정 건의를 포함한 실효적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 마로니에 공원을 공연예술 특화공원으로 운영하고 문화지구 특성에 맞는 공연 홍보활동 보장 등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의 이미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건축법상 표시 변경이 가능한 40여개소의 소극장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종로구와 협의를 통해 공연장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 대학로 문화지구 지원・규제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 연구용역(종로구, ‘14년) 결과에 따라 관련 조례 개정 등 법령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공연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스토리텔링을 통한 대학로 관광자원화 지원 ▴대표 연극축제 지원 강화 ▴기업과 연극단체 결연 서울메세나 강화 ▴어린이・장애인 전용 공연장 조성 등 4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공연장 밀집지역인 대학로를 스토리텔링 사업,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며 기업과 연극단체의 결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정적인 예술창작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 연극 분야의 대표 예술제인 서울연극제를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대학로소극장축제(D.FESTA) 활성화를 지원 하는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또한 연극계 및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어린이 및 장애인 전용 극장을 의견수렴 및 타당성 검토후 시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장기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섯째, 예술인 생활・창작 안정 지원을 위하여 ▴전문예술인 역량강화 교육 지원 ▴연극인 소통공간 확보 ▴수요자 중심의 예술인 임대주택 제공 ▴아이 돌보미 시설 운영 활성화 등 4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 2015년부터 전문예술인에 대해 10명 이상의 단체 단위의 신청을 받아 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창작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연극인 지원 강화를 위하여 별도 공간 마련을 통해 연극인들의 재교육장, 사랑방 등 연극인 소통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 그리고 만리배수지 내 미활용 관사부지를 활용하여 예술인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을 제공하는데 올해 11월까지 입주자 선정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또한, 육아 부담으로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생산과 소비가 어려운 연극배우 및 관객을 위하여 이미 운영중인 대학로 아이돌봄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시간제보육시설 추가 확보(종로구 영유아플라자)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연극인들이 연극을 하는 이유와 서울시행정당국의 행정목표는 하나라고 생각한다. 서울시민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청책토론회를 거쳐 몇 개월동안 함께고민한 정책을 발표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하면서 “이번에 발표되는 안건들이 밑걸음이 되어 시민들의 정신적 행복을 위한 도약적 행진이 되기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발로 뛰며 연극계의 소리를 들어준 박원순 시장과 시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말도 보태면서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임을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연극을 감상하는 것은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저도 지난해 ‘서울 사람들’이라는 연극을 보면서, 경남 창녕의 시골 마을에서 서울에 갓 올라왔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었습니다. 연극 한 편이 준 울림으로 며칠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라고 하면서 “서울시에서 연극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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