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토)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중국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인

‘2013 중국의 날’ 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서울에 사는 중국인 수는 27만여 명으로 서울 거주 외국인의 70%에 이릅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들이 중국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실제 중국문화 속에서 살아온 중국이주여성연합회, 화교협회 등 중국인 커뮤니티와 주한중국문화원이 주도적으로 축제 내용을 정하고 직접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10월 30일(수) 11월 1일(금)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베이징주간' 행사와 맞물려 서울과 베이징 양도시의 우정이 한층 더 고조되고 중국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지고 있습니다. 

축제 내용은 • 퍼레이드 • 화룡점정 행사 • 베이징시 문화예술단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국의 날’ 개막을 알리는 퍼레이드는 중국 민족의상을 차려입은 중국유학생, 다문화가정 아이들, 중국 사자탈 인형 등의 행렬이 광화문광장 입구부터 서울역사박물관까지 인도를 이용해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화룡점정’ 행사에선 박원순 서울시장과 장신썬(張鑫森) 주한중국대사가 함께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의미로 중국 사자탈 눈에 눈동자를 그려 넣는 퍼포먼스가 열리고,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선 베이징에서 온 전문공연단이 중국 무술, 무용, 전통악기 연주로 흥을 돋우고 중국 유학생들이 준비한 중국 소수민족 패션쇼, 맥주 맛보기 대회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것입니다.

‘체험부스’에선 중국의 악기, 차 문화, 전통놀이 체험, 중국 음식 맛보기, 중국 소수민족의상 입어보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져 있어 중국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 첨부파일 : 중국의 날 주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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