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가 입주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협동조합 발기인 총회를 31일(목) 오후 2시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개최했습니다.
서울시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국내 최초의 공예 중심 아케이드로, 시장 내 지하상가의 쇠퇴에 따른 빈 점포를 리모델링 하여 섬유, 종이 , 금속, 유리공예, 북아트, 일러스트,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예술가들이 입주해 작업하는 곳입니다.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협동조합’은 젊은 예술가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로 이뤄진 새로운 개념의 협동조합으로 예술가들 스스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함께 공동생산-판매 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앙시장 지하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진행된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협동조합 발기인 총회>에서는 그간 협동조합에서 진행했던 콜라보레이션 작업, 온라인 플랫폼 소개, 입주 공방별 미디어 도슨트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신당창작 아케이드 입주작가의 스튜디오 오픈 후 현재까지의 창작활동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것과 더불어
▶스타작가로 성장한 ‘페코마트’와 취떡 할머니와의 만남을 통한 마을공동체 연계사업 상품 기획전
▶‘736’의 예술과 재래시장연계 전시 <삶의 때를 벗겨 드려요>
▶화가와 목수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CNP’의 <점유율 1위, 야구배트>
▶자연광을 이용한 <In and Out> 특별전시 등이 시민 여러분을 맞았습니다.
한편 신당 협동조합과 커피회사 달로쯔(Dalozz)는 ‘커피회사와 예술가의 만남, 한평 카페’라는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50개 커피숍을 예술적 공간으로 조성하여 커피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 대행했으며 신당창작아케이드 내 <한평카페>에서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이외에도 중앙시장에서는 시장상인과 예술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중앙시장 상인 공동 프로그램이 오후 2시부터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중앙시장 지상 프로그램으로는 서예로 시를 선보이는 이철성 작가의 ‘차 향기’ 퍼포먼스와 시장상인 및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예술가,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길이 총 500미터의 가래떡으로 지상 중앙시장과 지하 신당창작아케이드를 연결하는 <가래떡으로 하나 되기> 행사가 공개되었고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신당창작 아케이드 입주작가 협동조합 발기인 총회와 신당창작 아케이드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주시면 됩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창작공간 홈페이지를 (http://www.seoulartspace.or.kr) 참조하시거나 신당창작아케이드 운영사무실(02-2232-8833~4)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 첨부파일
[보도자료]신세대 예술가 협동조합, 그 시작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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