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단국대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오는 18일(금) 서울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덕수초등학교와 함께 서울시민청으로 떠나는 국악여행’이 개최된다.

• 덕수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사 및 시민들이 관람하고 참여하는 공연으로 연주자와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국악공연이다.

본 공연은 어울림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단국대학교 윤명원교수의 지휘로 연주되며,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현대화된 판소리, 학생들이 준비한 모듬북 합주, 소프라노와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사물놀이 판굿 등 다양한 기획의 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소재 초, 중, 고등학교에 국악 예술강사를 파견,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학교연계프로그램인 학교방문순회연주회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배운 국악관련 교육활동의 효과를 실제 공연을 통해 구체화하며, 국악의 생활화,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2013년 서울시 소재 학교 17개교, 구민회관 2곳, 서울시민청,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20회의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시 국악활성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현장에서의 국악교육을 포함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이 활발히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