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예술이 숨쉬는 '공예도시 서울' 청책토론회 개최
공예는 그릇, 접시 같은 식기나 가구, 카펫처럼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실용적인 물건에 장식을 더해 예술을 입힌 것입니다. 실용성에 예술성을 더했다는 점에서 가치는 크지만 그동안 일반 시민에겐 접하기 힘든 예술품으로 여겨졌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래된 문화유산이자 미래의 문화모델이 될 공예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예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공예‧공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공예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청책토론회를 17일(목) 오후 4시 20분부터 90분간 신청사 지하2층 시민청 태평홀에서 가집니다.
이번 청책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공예관련 협회, 단체, 전문가,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예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서울시 공예·공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됩니다.
- 공예계를 대표하는 협회인, (사)한국공예가협회,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소속 공예종사자, 그 밖의 공예 관련 단체회원, 작가, 학생과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청책토론회는 정준모 국민대 교수가 진행하고 ‣ 전문가 발제 ‣ 지정토론 ‣ 참석자 자유의견 개진 ‣ 박원순 시장의 맺음말 순으로 진행됩니다.
- 전문가발제 주제는 ▴서울시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서도식 서울대 교수) ▴공예 가치에 기반한 도시발전 전략(최범 공예평론가)입니다.
- 지정토론 주제는 ▴공예교육을 통한 공예문화 확산(모인순 한국공예가협회 학술위원장) ▴전통공예의 미래산업 발전 방향(하종철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회장) ▴공예문화상품 제작환경 개선 및 유통활성화(이윤신 공예작가 겸 이도 대표)입니다.
시 간 |
진행내용 |
비 고 |
16:20~16:23 (3') |
○ 개회선언(토론회 배경 및 진행방식 설명) |
사회자 (정준모 교수) |
16:23~16:29(6') |
○ 발제1: 서울시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
서도식 (서울대 교수) |
16:29~16:35(6') |
○ 발제2: 공예가치에 기반한 도시발전전략 |
최 범 (공예평론가) |
16:35~16:50(15') |
○ 지정토론 - 공예교육을 통한 공예문화 확산 - 전통공예의 미래산업 발전방향 - 공예문화상품의 제작환경 개선 및 유통 활성화 |
모인순(한국공예가협회학술위원장) 하종철(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장) 이윤신(공예작가 겸 이도 대표) |
16:50~17:40(50') |
○ 참석자 자유토론 - 15명 내외(1인당 3분이내) |
전체 참석자 |
17:40~17:50(10') |
○ 맺음말 |
박원순 서울시장 |
17:50 |
○ 폐 회 |
사회자 |
이번 청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현재 서울시에서 수립 중인 ‘공예·공방 활성화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날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 TV(http://tv.seoul.go.kr)와 유스트림(http://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되므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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