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왕국의 부활, 한성백제 웹툰 '매의 아이'가 온다

[ 사라진 왕국의 비밀이 깨어난다! ]

한성백제 이야기를 활용한 판타지 액션 웹툰인 "매의 아이"가 10월 11일(금)부터 'DAum 만화속 세상'에서 연재됩니다.

'매의 아이'는 서울시가 진행한 한성백제 문화유적 스토리텔링 사업의 일환으로
주인공 응준이 지키려고 하는 백제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잃어버린 한성백제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 2천년 고도 서울의 상징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매의 아이’는 10월 11일(금) 첫 연재를 시작으로 매주 2회 금요일과 토요일에 `Daum 만화속 세상`에 게시되며 올 연말까지 총 24회 연재될 예정입니다.

웹툰 제작은 네이버웹툰 비바 산티아고, 징글정글의 작가 김용진이 맡았습니다.

웹툰 ‘매의 아이’는 서울이 기원전(BC 18년)부터 찬란한 백제문화의 시발점이었으며, 로마에 버금가는 역사를 가진 고대도시임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700년 역사동안 백제의 수도가 서울에 있었던 기간은 무려 500년에 이르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한성백제‘를 떠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서울의 옛 이름인 ‘한성(漢城)’이 조선시대가 아닌 백제부터였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웹툰 ‘매의 아이’는 우리민족 최초의 역사기록서로 알려진 ‘백제서기’가 왜 단 한 줄도 남아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에서 출발하는 이야기입니다. 백제의 역사는 왜 이렇게 감추어져 있고 왜곡되어 있을까란 의문을 흥미로운 판타지 액션으로 풀어놓았습니다.

[ 인물과 소재의 다양한 상징성으로 한성백제의 역사와 재미 전달 ]

‘매의 아이’에는 응준, 타이칸(응유), 설아, 태혁 등 주요인물이 등장하며 극적인 재미와 스토리전개를 위한 다양한 상징적 캐릭터들이 등장해 선악의 대결구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웹툰 ‘매의 아이’에 등장하는 인물과 소재들은 여러 가지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응준’은 백제의 상징동물인 ‘매’로 변하는 불노불사의 신수이고, 그의 몸에 새겨진 백제의 역사는 그의 목숨과 바꾸어야하는 가치입니다.
주인공이 지키는 백제의 역사는 바로 우리가 지키고 알려야 하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 이야기 구성은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주인공인 응준과 설아의 조우, 응준을 쫓는 타이칸, 그리고 태혁과 그노시스 등 인물의 소개와 만남들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2부는 응준의 과거 백제 서기의 기록과 나투단의 조직, 백제가 수도 한성을 잃고 천도의 길을 떠나며 백제와 백제역사의 암울한 시기가 시작됩니다.
3부는 응준과 설아의 칠지도를 찾아 떠나는 여정의 시작, 응준의 몸속에 새겨진 한성백제 역사의 기록으로 백제의 이야기를 하나 하나 알게 되는 설아, 설아를 두고 응준과 타이칸의 목숨을 건 대결과 응준의 죽음, 그리고 새로운 역사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웹툰 ‘매의 아이’는 김용진 웹툰작가의 화려한 색감과 개성 있는 캐릭터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웹툰으로, 역사의 이야기를 설명적이고 식상한 방식이 아닌 시공간을 넘나드는 설정, 불사의 신수 매로 변하는 주인공과 같이 판타지를 통해 극적인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동시에 주인공을 통해 한성백제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한 정보와 우리가 지켜야할 역사에 대한 가치와 의미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매의아이 이미지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