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토) 환구단에서 조선시대 제천의례인 환구대제 와 어가행렬 행사가 재현됩니다.
[행사내용]
– 10.12(토) 12시 환구단에서 조선시대 제천의례행사 환구대제 봉행
– 11시부터는 임금이 탄 어연이 덕수궁을 출궁하여 환구단에 이르는 어가행렬 진행
[행사개요]
♦ 행 사 명 : 환구대제 봉행 및 어가행렬 재현
– 일 시 : 2013년 10월 12일(토) 11:00 ~ 13:30
• 어가행렬 : 11:00 ~ 11:50,
• 환구대제 : 12:00 ~ 13:30
♦ 행사장소
– 환구대제 : 환구단(중구 소공동 87)
– 어가행렬 : 세종로 및 남대문로(덕수궁 ⇒ 숭례문 ⇒ 한국은행 ⇒ 환구단)
[환구단 및 환구대제의 의미]
환구단은 1897년(고종 34년)고종의 황제 즉위식과 제천의례를 지낼 수 있도록 조성하여 제천의식을 지냈으나, 일제강점기인 1913년 일제가 환구단을 철거하고 환구대제를 폐지하여 그 의식이 단절되었다. 광복 이후 종묘 및 사직대제는 복원됐으나 환구대제만 복원되지 못하고 있다가, 2008년 11월 27일 그 과정이 기록된 “고종대례의궤”를 고증해 복원하게 되었다.
환구대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유교적인 의례에 따라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식을 일컫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고려시대부터 국가예전으로 하늘(天)에 대한 제천의와 토지(地)의 사직, 인(人)신의 종묘에 대한 제례의식을 통하여 경모(敬慕)와 보사(報謝)의 역사를 경험하여 왔으며, 이러한 의식은 정치적인 자주독립과 국가통치 행위에 대한 천․지․인 신(神)으로부터 신임을 확인한다는 천명(天命)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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