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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마을 이야기를 담은 영상, 동네PD가 떴다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문의
2133-2566
수정일
2013-09-28
 소박한 마을 이야기를 담은 영상, 동네PD가 떴다

 

- 9.28(토)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마을미디어 영상콘서트> 개최

- 소통을 꿈꾸는 동네 다큐멘터리, 아이돌의 끼 넘치는 공연

- 마을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소재로 주민들이 제작한 영상작품 상영

 

서울시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와 함께 2013 서울 마을박람회와 연계하여 시민청에서 ‘마을 미디어 영상콘서트’를 개최한다.

 

'마을미디어 영상콘서트'는 2013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마을단위 주민모임/단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28일(토) 정오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 성북마을방송 ‘와보숑’(대표 이소영)에서 출품한 '아빠들의 수다'는 30대부터 60대까지의 동네 아빠들이 모여 '술'을 주제로 토크 배틀을 벌인다. ‘무한도전’처럼 화려한 편집에는 못 미치나 나름 어색한 진행과 튀는 편집이 매력적이다.
  • 또한 청소년 감독들도 함께 참여한다. 지난 여름 양천구의 '아델의 청소년문화공간 청청청'(대표 강옥)에서 영상제작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목2동 동네풍경을 배경으로 극영화 '기타를 찾아서'를 출품했다.
  • 한편, 다큐멘터리 단체 다큐희망(대표 박정숙)에서는 '어른들에게 궁금한 것'을 주제로 다양한 인터뷰 방식을 이용하여 세대간 소통을 모색해 보며, 도봉n(발행인 이창림)은 마을미디어를 매개로 한 로맨스물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날 영상콘서트에서는 각 마을의 숨은 재주꾼들이 등장하여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 도봉구에서는 피아노학원 꼬마중창단 '피아노피아'가 참가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 청소년 댄스팀이 역동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시, 책, 평화를 노래하는 가족합창단 하모니'는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 등으로 이 행사를 준비한다.

 

서울시는 이 행사에서 지난 상반기 영상교육의 결과물을 한데 모아 발표하면서, 마을미디어 사업 참여자들 간에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마을미디어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기회로 삼고 있다.

  •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참가 그룹 32곳, 우리마을미디어공방 활동 그룹 19곳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한다.

 

마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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