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서울대학교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과 서울대학교박물관(관장 이선복)은 16일(월) 박물관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개막 예정인 한성백제박물관 선사·고대기획전을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양 박물관은 한민족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박물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박물관 제반 업무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박물관 발전을 함께 모색키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박물관은
▲ 역사문화 관련 공동 학술조사 및 연구
▲ 전시․교육․문화행사 상호교류
▲ 학술사업을 목적으로 한 연구자료․학술인력․시설 및 장비의 상호협력 및 지원
▲ 박물관 출판물 및 도서자료 상호교류 등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대학교박물관의 주요 기능의 발전과 관련된 필요한 사안들을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 박물관은 업무협약의 첫 공동사업으로 12월 개막 예정인 한성백제박물관 선사·고대기획전을 ‘몽촌토성 발굴 30주년 기념’이라는 전시주제로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올해는 1983년부터 시작된 몽촌토성 발굴조사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몽촌토성 발굴은 오랫동안 논란이 된 초기백제 왕도 위치 문제를 고고학적 방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학술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대학교박물관은 역사문화 학술조사 및 연구사업 등 폭넓은 교류와 상생 발전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 박물관의 업무 활성화와 학예역량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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