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두번째 주말, 다양한 스포츠행사가 개최됩니다.

서울시, 9월 두번째 주말에 축구대회,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합니다.

<어린이·여성 축구교실 왕중왕전>

9월 14일(토) ~ 9월 15(일) 2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축구교실과 여성축교실 왕 중의 왕을 가리는 ‘왕중왕전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왕중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생활체육회 공동주최로 국민생활체육 서울 시축구연합회 주관 하에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여성 축구교실 왕중왕전은 개화산 인조잔디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 경기장과 우장산 인조잔디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예선과 본선을 치르며, 결승전은 개화산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립니다.
어린이 축구교실 왕중왕전은 우신중학교와 대림인조잔디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예선과 본선을 치르며, 결승전은 대림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두 왕중왕전의 결승전이 끝난 뒤 개화산인조잔디구장에서 시상식이 열리며 단체상으로 우승팀을 비롯하여 4팀이,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등 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집니다.

<25개 자치구에서 모인 축구 꿈나무와 여성축구교실 참여자 1,200여명 참가>

이번 대회에는 25개 자치구 어린이 축구교실 및 여성 축구교실 참여자인 초등학생 및 여성 1,200여명이 참가합니다.

축구교실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체육활동이 소홀해지기 쉬운 초등학생, 여성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에 쌓은 기량을 이번 왕중왕전 대회를 통해 평가하는 것입니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전반 20분, 후반 20분으로 진행되며 준결승까지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결정됩니다.

<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신성이 탄생할 수 있는 기회! ">

이번 왕중왕전을 통해 선발되는 축구 꿈나무들이 10년 뒤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신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람한다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도심속 멀티레이스 축제, 서울국제10K스프린트 대회 개최>

달리기 좋은 계절 가을, 역동적인 서울의 매력을 온몸으로 물씬 느낄 수 있는 마라톤대회가 개최됩니다.

9월 15일(일) 오전 8시 서울광장에서 프로 육상 선수들과 아마추어 동호인 등 1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최초 10km 국제대회인,「제1회 서울국제 10K 스프린트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박장수 아식스 사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레이스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최근 세계 마라톤의 추세는 한마디로 스피드를 강조하는 시대라 할 수 있으며, 지구력 뿐만 아니라 스피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10km 혹은 하프마라톤 등 역동성이 살아있는 짧은 코스의 대회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국내 최초의 프로와 아마추어가 동시에 경쟁을 벌이는 멀티레이스 축제 >

서울 국제 10K 스프린트 대회는 스피드를 강조하는 장거리 육상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한국 장거리 육상선수들에게 외국선수들과의 스피드 경쟁을 통해 기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고, 손기정, 황영조, 이봉주의 뒤를 이을 차세대 육상스타의 탄생을 위해 서울시, 대한육상경기연맹, KBSN 공동으로 주최하는 10km 부분 최초의 마라톤 멀티레이스 축제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10K 국제 대회로는 최초로 프로와 아마추어가 동시에 경쟁을 벌이는 멀티레이스 축제로 해외 초청선수 등 국내외 엘리트 선수 300여명과 아마추어선수 7,000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함께 달리게 됩니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세계적인 건각들과 함께 도심을 누비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