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사직대제 및 어가행렬이 재현됩니다.
조선시대 국가제례인 '사직대제' 봉행과 어가행렬이 9월 15일(일) 사직단에서 재현됩니다.
[ 행사 내용 ]
-사직단에서 국태민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된 사직대제 봉행
-조선조때 임금님이 친행하는 행사로 어연이 덕수궁을 출궁하여 사직단에 이르는 어가행렬 재현
[ 행사개요]
♦ 행 사 명 : 사직대제 봉행 및 어가행렬 재현
- 일시 : 2013년 9월 15일(일) 11:10 ~ 13:30
- 어가행렬 (11:10 ~ 11:50), 사직대제 (12:00 ~ 13:30)
♦ 행사장소
- 사직대제 : 사직단(종로구 사직동 1-28)
- 어가행렬 : 세종로 및 사직로(덕수궁 → 세종로 → 광화문 → 사직로 → 사직단)
[ "사직대제 봉행"이란?]
사직대제는 종묘제례와 더불어 국가에서 가장 중요시했던 제사였습니다.
사직의 사(社)는 땅의 신을 의미하고, 직(稷)은 곡식의 신을 의미합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땅이 없으면 설 수 없고, 곡식이 없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예로부터 천자나 왕이 나라를 세우고 백성을 다스리게 되면 반드시 제단을 만들어 사직에게 제사를 지내 그 나라와 존망을 같이 했습니다.
즉, 종묘와 사직은 국가의 근본이며 국가 그 자체를 상징했던 것입니다.
사직제는 원래 고대 중국에서 토지신(후토씨)과 농업신(후직신)에게 국가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던 제사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전승되어 사직에 대한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였고 고려를 거처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거행되어왔습니다.
그러나 1908년(순종2년) 일제의 강압으로 폐지되었다가, 1988년도에 다시 원형대로 복원하여 봉행되어 오다가 2000. 10. 19일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직대제는 매년 9월 셋째 일요일을 정하여 1년에 한 번만 봉행하고 있으며, 조선조 때 임금님이 친행하는 행사로 어연이 덕수궁을 출궁하여 사직단에 이르는 어가행렬이 선행되게 됩니다. *
<사직대제 봉행과 어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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