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7일부터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자치구순회전 <공간별곡> 개최
서울시립미술관은 2013년 소장작품 자치구 순회전의 일환으로 <SeMA Collection : 공간별곡>展을 9월 7일(토) 부터 동작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공간별곡>展은 9월 7일(토)부터 9월 24일(화)까지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한국화, 양화, 사진, 비디오 작품 등을 선보이게 됩니다.
또한 <공간별곡>展 연계프로그램인 서울시립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이 9월 13일(금) 오후 3시 ~ 4시 30분 까지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전시 일정 안내 ]
- 전시 장소 : 동작구 동작아트 갤러리
- 전시 일정 : 화요일 ~ 금요일 09:00 ~ 18:00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연휴인 9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는 휴관합니다.
[ 전시 작품 안내 ]
주요 작품으로는 정연두의 <식스포인츠(Six Points)>(2010), 박준범의 <I Parking>(2002), 남경민의 <호크니의 방에서 고흐의 창을 바라보다>(2005), 이민호의 <스트레인지 사이트(Strange Site)>(2012) 등 한국화, 양화, 사진, 비디오 작품 총 12점입니다.
특히 이번 <공간별곡>展 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현실 속 공간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상의 공간이 어떻게 변모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별곡이 오리지널에 대한 (즉흥적인)변용을 의미하듯, ‘공간별곡’이란 주제에 맞게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의 여러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정연두의 <식스포인츠>(2010)는 미국에 있는 코리안 타운을 촬영한 것으로 한국, 중국, 인도, 러시아, 이탈리아, 멕시코 등 6개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모습과 거리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천천히 그 공간 속 일상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보는 사람들에게 그 공간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박준범의 <I Parking>(2002), 남경민의 <호크니의 방에서 고흐의 창을 바라보다>(2005), 이민호의 <Stange site>(2012) 사진 연작, 그리고 박현두의 <Goodbye Strangers #05>(2011) 등은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을 해체, 타 요소와의 재결합, 또는 야간 촬영 등을 통해 낯설게 함으로써 기존 공간과 현실에 대한 작가의 재해석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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