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비해 한양도성 전문해설사를 양성한다

서울시는 서울 한양도성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양도성 전문해설사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해설사 양성의 초점은 기존 자치구, 민간에서 양성된 한양도성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에 있으며 커리큘럼의 구성도 한양도성 관련 심화교육, 현장답사, 1박2일 워크샵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2013년  9월3일(화)부터 시작되는 심화교육은 20시간 이루어져 있으며

서울시의 한양도성등재 추진 정책 및 방향, 한양도성 복원과 보존관리 계획, 성곽마을 지역공동체 사례발표, 유산관광과 해설, 생태․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세계유산등재와 관련된 정책의 변화들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2013년 11월에 진행되는 현장답사는 한양도성 성곽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 11월16일〜17일에 실시되는 1박2일 워크샵에서는 「한양도성 해설사 교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가 생각하는 한양도성 해설사’, ‘해설사가 뽑은 한양도성 매력 포인트’등 각 기관별 해설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편, 이번 한양도성 전문 해설사 양성에는 시민과 해설사를 대상으로 한양도성 해설모니터링, 해설사를 위한 가이드북 제작(국문, 영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양도성 전문해설사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한양도성도감은 기존 한양도성 해설에 대해 "각 기관별로 커리큘럼, 수습활동, 모니터링 시스템등이 상이하고, 한양도성 보존․관리 정책의 변화에 대한 공유미비 등" 의 문제가 있었다며,  이부분에 대한 해결을 위해 지난 2013년 2월부터 해설분야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한양도성 해설사 운영방향을 논의해 왔으며,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질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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