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문화관 테마전,‘청계천의 봄․여름․가을․겨울’
- 8.23(금)∼11.10(일) 청계천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려
- 청계천 복원 이후 청계천의 계절 변화, 시간의 흐름과 그 변화를 함께 한 서울시민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사진 40여 점 전시
- 청계천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새로운 시선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워크숍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운영으로 함께 만드는 전시 진행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 청계천문화관은 8월 23일(금)부터 11월 10일(일)까지 “청계천의 봄․여름․가을․겨울” 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 복원 이후 서울시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으로서 청계천이 가지는 공간적 의미를 발견하고, 그 공간의 주인공인 서울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는 복원 이후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서울시설공단에서 촬영한 청계천 사진과 4회에 걸쳐 진행된 ‘청계천 시민 사진 콘테스트’의 입상작들로 구성돼 있다.
전시회 개막 시기에 맞추어 여름, 가을, 겨울, 봄의 계절 순으로 전개된다. 전시 세부주제는 다음과 같다.
- 청계천의 여름 : 푸른 물빛, 더위를 식히다.
- 청계천의 가을 : 가을의 정취, 붉게 물들다.
- 청계천의 겨울 : 하얀 눈, 새해를 기다리다.
- 청계천의 봄 : 다시 봄, 꽃그늘 아래를 걷다.
특히, 전시기간 중 개최되는 워크샵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는 청계천을 어떻게 저마다의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사진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워크샵의 결과물은 함께 만드는 전시 코너에 선보일 예정이다.
- 워크숍은 9월 28일(토)과 10월 19일(토)에 두 차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청계천문화관 홈페이지(www.cgcm.go.kr)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시를 통해, 복원 이후 우리 삶의 기억과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는 장소로서 청계천이 관점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공간으로 보여 질 수 있는지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기타 관람문의 : 청계천문화관 안내데스크 2286-3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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