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 진주시의 서울등축제 중단주장 관련 사실관계 발표

담당부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관광사업과
문의
2133-2794
수정일
2013.08.07
 
서울시는 그간 진주시의 노이즈 마케팅을 우려, 진주시 주장에 대한 대응을 자제하여 왔으나
도를 넘은 비방에 금일 사실관계를 발표

 

서울시는 서울등축제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하였으며 중단해야 한다는 진주시의 주장에 대하여 31일 사실관계를 밝혔다.

 

  • 서울등축제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하였거나 한시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는 진주시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름

  • 등축제는 아시아의 보편적인 축제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진주 이외에 제주, 청도, 공주 등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 중

  • 진주시에서 모방이라 주장하는 燈 11개 중 5개는 오히려 서울에서 먼저 전시되었고 2개는 같은 기관에서 제작되어 양 축제에서 전시된 것이며, 나머지 4개는 보편적인 소재이거나 일부 주제가 중복된 것임

  • 진주시는 서울시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과 갈등 조장행위를 중단하고 양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할 것임

  

 

 서울시는 진주시의 노이즈 마케팅 활용을 우려, 그간 공식적인 대응 자제

 

  • 진주시의 서울등축제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모방 주장은 작년 말부터 시작되었으나 그동안 서울시는 진주시의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으며 대응 자체가 진주시의 노이즈 마케팅 전략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판단하여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여 왔다고 밝혔다.

  • 또한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소모적인 비방 논쟁보다는 양 축제간 상생협력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등축제 담당 과장이 3차례나 진주시를 방문하여 진주시 관계자와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 서울시는 서울등축제 구간 일부를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구간으로 운영하고 서울시의 홍보채널을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국내외 홍보를 지원하는 등의 구체적인 상생협력방안을 이미 3월19일 제안한 바 있으나 진주시에서 5월 21일 일고의 검토가치가 없다며 거절한 바 있다.

  • 서울시에서는 진주시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진주시장이 서울시청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사실왜곡과 근거 없는 비방을 계속하여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의 서울등축제의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모방주장은 전혀 근거 없어

 

  • ‘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시 안부를 전하는 유등에서 유래되어 진주시에서 최초로 특화시킨 독창적인 축제로서 진주시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등축제를 하면 안된다’는 진주시의 주장에 대하여 등을 소재로 하는 축제는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통일신라시대부터 실시되었고 조선시대에도 한양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널리 행해진 보편적인 축제라고 밝혔다.

  • 등축제는 중국에서 불교의 영향으로 시작되었으며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 널리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자공시의 등축제는 8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중국 자공시의 등 기술자들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등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 자공시 등축제

베트남 호이안 등축제

싱가포르 중추절 등축제

중국 자공시 등축제(2월)

베트남 호이안 등축제(2월)

싱가포르 중추절 등축제(10월)

 

  •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사기’에 의하며 진주시가 주장하는 임진왜란(16C) 보다 훨씬 앞선 통일신라시대(9C)에 이미 등축제가 시행되었으며 조선시대 민간풍습을 기록한 각종 ‘세시기(歲時記)’에 의하면 등축제는 전국적으로 행해진 민간풍속임을 알 수 있다.

  • 특히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조선시대 서울 종로에서 등축제가 매우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 이는 ‘한도십영(漢都十詠)’이라고 하여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 10가지에 포함된 바 있다.

  • 물위에 등을 뛰우는 유등(流燈)을 활용한 축제는 현대에도 진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행해진 바 있으며 서울에서도 1988년부터 1993년까지 한강에서 유등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밀양문화제

경주 신라문화제

서울 한강 유등행사

밀양문화제(1960)

경주 신라문화제(1965)

서울 한강 유등행사(1988~1993)

 

  • 현재에도 진주시 이외에도 제주, 청도, 공주, 영월 등 여러 지자체에서 등축제 또는 지역축제에서 등을 테마로 한 전시를 하고 있다.

 

제주 산지천 등축제

청도 유등제

공주 백제문화제 유등전시

제주 산지천 등축제(11월)

청도 유등제(5월)

공주백제문화제 중 유등전시(9월)

 

  • 또한 진주시는 서울등축제가 당초 ‘한국 방문의 해(2010~2012)’를 맞이하여 한시적으로 개최하기로 약속해 놓고 지금에 와서 계속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진주시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서울시는 이러한 언급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미 2010년 2월 ‘서울시는 등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임을 진주시에 기 통보한 바 있다고 밝혔다.

  • 서울등축제는 등 형태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하였다는 진주시의 주장에 대하여도 수년간 양 축제에서 전시된 수많은 등 중 진주시가 주장하는 모방 등은 총 11개로, 그것도 5개는 서울시가 먼저 전시한 등이며 2개는 같은 기관에서 제작하여 양축제에 전시된 것이고 나머지 4개는 보편적인 소재이거나 일부 주제가 중복된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 진주시에서 모방이라고 주장하는 11개 등 중 숭례문등, 뽀로로등, 소원지 붙이기, 소망등 터널, 학등 등 5개 등은 서울에서 먼저 전시되었고, 용등, 제천시 상징등 등 2개 등은 각각 천태종과 제천시에서 제작하여 양 축제에 참여한 것이며

 

 

<서울에서 먼저 전시된 사례>

 

서울시 숭례문 燈

- 2001년 지구촌 등축제(남산골 한옥마을)

진주시 공북문 燈

- 2003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서울시 숭례문

 진주시 공북문_1

 

 

서울시(2008.5 서울연등축제)

진주시(2008.10)

서울 연등축제

진주시 뽀로로

 

서울시(2006 서울역사박물관)

진주시(2011)

서울역사박물관 소원등

Image

 

서울시(2001 남산골 한옥마을)

진주시(2002)

남산골 한옥마을 등

진주시 등터널

 

서울시(2001 남산골 한옥마을)

진주시(2004)

서울시 남산골 한옥마을 학등

진주시 학등

 

 

<동일 기관에서 제작하여 양 축제에 참여한 사례>

 

구분

서울시(대한불교 천태종 제작)

진주시(대한불교 천태종 제작)

사진

 서울시 용등_1

 

Image

비교

 

○ 제 목 : 용燈

○ 제 작 자 : 대한불교 천태종

○ 제작년도 : 미상

○ 전시년도 : 2010년~

○ 제 목 : 용燈

○ 제 작 자 : 대한불교 천태종

○ 제작년도 : 미상

○ 전시년도 : 1990년대 초반(진주 개천예술제)

설명

서울등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전시된 용등은 모두 대한불교 천태종이 제작한 등임

 

구분

서울시(제천시 제작)

진주시(제천시 제작)

사진

 서울시 제천시 등

 Image

비교

 

○ 제 목 : 제천시 상징 燈

○ 제 작 자 : 제천시

○ 제작년도 : 2012

○ 전시년도 : 2012.11

○ 제 목 : 제천시 상징燈

○ 제 작 자 : 제천시

○ 제작년도 : 2012

○ 전시년도 : 2012.10

설명

- 해당 등은 서울시가 제작한 것이 아니라 제천시에서 홍보를 위해 참여를 희망하여 전시한 것으로 제천시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서울등축제를 같이 참여함

 

  •  축등은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등 형태로 진주시가 원조라고 주장할 수 없고 스파이더맨 등, 슈퍼맨 등, 널뛰기 등은 주제가 중복된 것으로 이러한 일부 사례를 가지고 전체 축제가 모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라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구분

서울시(2001 남산골 한옥마을)

진주시

사진

남산골 한옥마을 축등

Image

비교

 

○ 제 목 : 축燈

○ 제 작 자 : 시민참여

○ 제작년도 : 2001년

○ 전시년도 : 2001년

○ 제 목 : 축燈

○ 제 작 자 : 진주문화예술재단

○ 제작년도 : 미상

○ 전시년도 : 미상

설명

- 축등은 불교계 연등축제시 거의 모든 사찰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며 불교계 뿐 아니라 전국적 으로 여러 행사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보편적인 등임

- 서울시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주최한 2001년 지구촌 등축제에 전시되었으며, 서울등축제에서는 2010년 전시

 - 2010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시에도 널리 사용됨

 

구분

서울시

진주시

사진

서울시 널뛰기등

진주시 널뛰기등

비교

 

○ 제 목 : 널뛰기 燈

○ 제 작 자 : 한국전통등연구원

○ 제작년도 : 2012년

○ 전시년도 : 2012년

○ 제 목 : 널뛰기 燈

○ 제 작 자 : 중국 燈 기술자, 진주문화예술재단

○ 제작년도 : 2006년

○ 전시년도 : 2006년

설명

- 서울등축제 주제가 ‘선조들의 생활상’으로 소재가 일부 중복됨

 

구분

서울시

진주시

사진

서울시 슈퍼맨등

진주시 슈퍼맨등

비교

 

○ 제 목 : 캐릭터燈(슈퍼맨)

○ 제 작 자 : 전통등연구원

○ 제작년도 : 2011년

○ 전시년도 : 2011년 11월

○ 제 목 : 캐릭터燈(슈퍼맨)

○ 제 작 자 : 중국 燈 기술자, 진주문화예술재단

○ 제작년도 : 2010년

○ 전시년도 : 2010년

설명

- 슈퍼맨 캐릭터 燈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보편적 캐릭터로서 소재 일부 중복

- 2006년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이미 다양한 캐릭터(태권V, 손오공, 둘리 등) 燈을 전시함

 

구분

서울시

진주시

사진

서울시 스파이더맨

진주시 스파이더맨

비교

 

○ 제 목 : 캐릭터燈(스파이더맨)

○ 제 작 자 : 전통등연구원

○ 제작년도 : 2011년

○ 전시년도 : 2011년 11월

○ 제 목 : 캐릭터燈(스파이더맨)

○ 제 작 자 : 중국 등 기술자, 진주문화예술재단

○ 제작년도 : 2010년

○ 전시년도 : 2010년

설명

- 스파이더맨 역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보편적 캐릭터로서 일부 소재 중복

- 2006년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이미 다양한 캐릭터(태권V, 손오공, 둘리 등) 燈을 전시함

 

  • 또한, 서울등축제 때문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쇠퇴하고 지역경제가 위협된다는 주장에 대하여는 개최시기, 지리적 장소, 전시내용이 확연히 구분되어 있어, 관람수요가 겹치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로 서울등축제가 개최된 2010년~2012년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관람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하면 서울등축제가 시작한 이후 진주남강유등축제 관람객도 2010년 250만명에서 2011년 270만명, 2012년 280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시, 진주시의 심각한 사실왜곡과 비방에 대하여 유감 표명

 

  • 서울시는 진주시의 왜곡․비방은 서울시민의 자존심을 손상케하는 행위이며, 특히 시장을 직접적으로 비방하는 유인물 배포행위는 명예훼손에 해당되고 서울시 관계 공무원의 동의 없이 얼굴 영상이 포함된 비방 영상물을 제작․배포 하는 행위는 초상권 침해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미 법적 검토까지 마쳤으나, 지방과의 상생협력차원에서 유감표명선에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 한문철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서울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앞으로도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길 바라고 있다”며 “진주시는 더 이상의 사실왜곡과 비방을 중단하고 이제라도 대화에 나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서울등축제가 같이 발전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 :  진주시의 서울 등축제 중단요구 관련 서울시 입장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