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천원의 행복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공 연 명	6월 천원의 행복 Ⅰ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공연일시	2013. 6. 8~12일 (5일간 / 총 6회 공연) 평일 7시30분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6시
신청접수	6월 1일(토) ~ 6월 3일(월)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 : http://happy1000.sejongpac.or.kr)
티켓가격	전석 1,000원
문 의	02)399-1114~6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천원의 행복’ 공연 장르의 다양화 및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이번 6월에는 소극장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를 6월 8일(토)부터 12일(수)까지 5일간 세종 M씨어터에서 6회 공연으로 준비했다.

 

 

 

<2012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창작 뮤지컬>

 

2011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소박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공으로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훔치고 2012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공연예술의 성지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로 무대를 옮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식구를 찾아서>가 가진 나눔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기 위해 천원의 행복과 함께 진행되며 2007년 천원의 행복 시작 이래 최장기간으로 5일간 공연함으로서 좋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선보이고자 한다.

 

<이젠 뮤지컬로‘힐링’당신의 마음을 위로하는 무대!>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휴식’이다. 최근 힐링 열풍에 힘입어 대한민국은 식생활부터 시작해서 문화계까지 ‘힐링’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이러한 힐링 열풍에 딱 들어맞는 작품이다. 요양원에서 쫓겨난 화자, 시장에 팔려갈 뻔한 꼬(닭), 주인 잃고 헤매는 몽(개) 등 누군가에게 버림받고 상처 입은 이들이 모여 식구(食口)가 되어 가는 과정은 가슴 한 켠을 뭉클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건조하고 퍽퍽한 관계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주변의 사람을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식구를 찾아서>야 말로 가장 주목해야 할 ‘힐링’ 뮤지컬이다.

 

<신사의 품격? NO! 숙녀의 품격? YES! >

 

<식구를 찾아서>는 여성 투톱 뮤지컬이다. ‘비 내리는 고모령’으로 유명한 대구의 한 고개를 배경으로 박복녀, 지화자 두 할머니의 예상치 않은 동거가 만들어내는 이야기이다.

 

보통의 창작 뮤지컬이 남자 주인공을 내세웠다면 <식구를 찾아서>는 과감하게 여자 주인공을 내세워 관객들과의 색 다른 만남을 시도한다. 게다가 주인공이 71세 할머니지만 젊은 여배우를 파격적으로 캐스팅해 에너지 넘치고 힘있는 연기로 할머니 캐릭터를 완벽히 완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번 공연에도 역시 실감나는 할머니 연기를 선보이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원의 행복 예매방법은?>

 

공연관람 신청은 6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끝난 다음 날인 4일(화)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6일(목)까지 구매하지 않은 티켓은 7일(금)부터 잔여석 판매분으로 넘어가 공연당일까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 02-399-1114.

  

 

REVIEWS

★★★★★

 

'뮤지컬=브로드웨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시골밥상처럼 소박하고 정겨운 맛이 가득한 뮤지컬이다.

개성강한 캐릭터들을 따라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중앙일보 2011.09.26}

 

구수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는 시골된장찌개 같은 작품이다.

보고 나면 깊은 잔향이 남아 마음을 울리는 수작이다.

{ 포커스 2012.04.26 }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모든 버려진 존재를 위한 응원의 갈채다.

소극장뮤지컬의 매력이 빛나는 보석 같은 작품이다.

{ 조선일보 2012.04.26 }

 

 

2012년 가장 주목 받는 ‘Hot’한 뮤지컬!

 

▪ 2011 대구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

▪ 2011 창작팩토리 뮤지컬 제작지원 선정

▪ 2012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뮤지컬협회 창작뮤지컬 육성지원사업 선정

▪ 2012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3개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작품상, 극본상, 신인여우상

▪ 2012 한국뮤지컬대상 5개 부문 노미네이트 & 극본상 수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 극본상, 연출상, 음악상, 신인여우상

 

 

SYNOPSIS

 

비 내리는 고모령 너머에 있는 팔현마을.

박복녀 할머니는

몽이라는 이름의 개,

냥이라는 이름의 고양이,

꼬라는 이름의 닭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런 박복녀의 집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지화자 할머니.

 

지화자는 그 집 주소가 적힌 우편봉투를 보여주며

그 집이 자기 아들의 집이라고 우긴다.

 

박복녀와 지화자는 실랑이 끝에 결국

지화자의 아들을 직접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두 할머니는 아들을 찾아 다니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그렇게 그들의 동거는 시작된다.

 

개성만큼이나 식탐 많은 세 짐승과 두 할머니의 동거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그. 리. 고. 서서히 드러나는 두 할머니의 과거.

그들의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