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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 운동하자 - 닫혀있던 아이들 확 달라졌습니다

수정일2013-05-24

어울림 가르쳐준 '人라인'  ··· "닫혀있던 아이들 확 달라져"

 

 – 발달장애인 인라인 동호회- 아이포츠
 – 생활체육을 통해 희망을 찾는 발달장애인들

 

문화인라인(13.5.16)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종합운동장에 모인 발달장애인 10명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은 2009년 결성된 발달장애인 인라인스케이팅 동호회 아이포츠회원이다.

 

배현나(용인대 체육과학대학원 특수체육학과 석사 과정) 아이포츠 매니저는 당시 발달장애인 다섯 가족과 동호회 활동을 시작했다. 1020대 초반 발달장애인 15명과 그 가족들, 훈련과 대회 출전을 돕는 자원봉사자 등 매주 3040명 정도가 출석한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인천월드인라인컵, 춘천월드인라인컵 등 유명 인라인 마라톤대회에 빠지지 않고 출전했다.

 

배 매니저는 발달장애인들은 겉보기에는 비장애인들과 다를 바 없지만 학습능력과 사회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어떤 성과를 내길 바라고 체육활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생활체육을 통해서 이 아이들이 사회에 적응해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기 씨는 그전에는 남들 눈치 보여서 학교 마치면 데려갈 데가 없어 아이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그마나 사춘기 때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배는 하루 23시간 인라인을 타고 나면 집에 무료하게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안정되고 행복해했다. 짜증이 날 때 나타나던 돌발행동도 수그러들고 밤에 잠도 잘 잤다.

 

사춘기 남자 아이들이 그렇듯 발달장애아들 역시 2차 성징이 시작되면 공격적으로 변한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간질증세를 일으키는 아이들도 있다.

 

기 씨는 이 때문에 발달장애아들에게 평생 생활체육이 필수라고 말한다. 아이포츠 아이들은 인라인 타러 나갈 채비를 하면서부터 신이 난다. 대회에 출전하기 직전에는 다소 긴장하지만 대회가 끝나고 나면 성취감에 뛸 듯이 기뻐한다. 생활체육이 행복을 가져다 주고 있는 것이다.

 

배 매니저는 여기 처음 올 때는 부모님들이 얼굴에 인상을 잔뜩 쓰고 계셨다. 장애인 자식이 있다는 것을 숨기면서 아이와 폐쇄적으로 살던 분들도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모님들부터 표정이 몰라보게 밝아진다.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희망을 찾아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 그게 우리 동호회 활동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5160103124309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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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체육진흥과
  • 문의 2133-1837
  • 작성일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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