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서울문화재단)에서 주관하여 지역의 특성화된 문화예술교육을 개발․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3년에는 서울지역 내 27개 단체 27개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특히, 마포지역에서는 청소년과 주부대상으로 살아있는 것을 느끼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의 생감자(生感者)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사회문제를 문화적 접근방법으로 치유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감자 되기 프로젝트 1 <마포 마을 청소년 기자단>
- 마포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총27명)으로 지역 곳곳을 탐방하는 ‘마포 마을 청소년 기자단’을 구성하여 4월 16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활발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우리 지역의 모습이 글과 사진으로 표현되며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한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시각으로 지역사회를 바라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생감자 되기 프로젝트 2 <예술 텃밭>
- 경제활동에서 소외되어 육아와 가사일로 가족의 뒷바라지에만 전전하던 주부를 대상(총16명)으로 텃밭이라는 매개공간을 통해 식물을 관찰하며, 시도 쓰고, 노래도 부르고, 목공작품도 만들어 보는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예술텃밭’을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 예술텃밭은 지난 3월 2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총 31차시로 진행됩니다.
<생감자(生感者)되기 프로젝트의 ‘예술텃밭’은>
- 작은 텃밭에서 예술이 만나 주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씨앗에서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을 일깨워주는 열매를 맺고자 합니다.
-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양원주부학교 주부들은 일관된 생활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으로 자아를 찾고,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삶의 새로운 활력과 희망의 통로가 열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 앞으로 목공수업을 통해 텃밭의 울타리도 만들고 리듬악기로 즉흥음악도 불러보며, 텃밭에서 수확한 자연물 염색을 통해 손수건도 만들어 보는 등 예술텃밭 음악회와 시낭송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마포구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과 주부의 시각에서 사회를 바라보고 타인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생감자(生感者)되기 프로젝트’가 지역주민과 공유하며 지역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길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이상국 문화예술과장은 ‘요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창의인성교육의 시작은 문화예술교육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의사항
서울시 문화예술과(2133-2566), 서울문화재단(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758-2032)마포문화재단(3274-8611).
※ 참고자료
1. 생감자(生感者)되기 프로젝트 소개
2. ‘예술텃밭’ 프로그램 교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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