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2회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정온한 밤환경 조성과 품격있는 야간경관 형성에 기여한 4개 분야 5명 선정
- 대상은 빛공해 사진공모전과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 제정 마련에 기여한 조명박물관 관장 노시청
□ 서울시는 올해 2번째로 시행한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학술․제조․설계․시공 4개 분야로 나뉜 5개 입상자는 학술분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과 조명설계분야 최우수상과 조명시공분야 우수상 각 1명 등이다.
□ ▴대상(학술분야)을 받은 조명박물관 노시청 관장은 빛공해 사진공모전과 세미나 등을 통하여 빛공해의 심각성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또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 제정에 초석을 마련하는 등 좋은 빛환경 조성에 기여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 ▴최우수상(학술분야)을 수여한 (주)디에스일렉트론 백영호 본부장은 한국조명산업의 기술적, 학술적 발전을 위하여 빛공해, 경관조명, 친환경조명 등 조명분야의 국내․외의 전문세미나 및 조명경영전략을 통하여 산업계 조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 ▴최우수상(설계분야)을 받은 (주)이온에스엘디 정 미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경관조명을 설계에 뛰어난 창의성을 발휘하여 좋은 빛환경 조성에 기여 하였다.
□ ▴우수상(학술부문)을 수여한 경희대학교 공효주 박사는 빛공해 및 경관조명에 활발한 논문발표를 통하여 빛공해 문제의 심각성을 제시하는 등 좋은빛의 필요성과 품격있는 빛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 ▴우수상(시공분야)의 (주)유엘피 장희우 대표는 문화재의 운현궁 경관조명을 획기적인 시공기법을 적용하여 문화재 야간경관미 향상과 빛공해 해소에 기여했다.
□ 서울시는 2010년 7월 15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빛공해방지 및 도시조명관리조례』를 제정 관리하고, 올해 2월 1일『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시행을 계기로 법제도의 조기정착과 건강한 도시의 조명역할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좋은빛상 공모를 실시했다.
□ 수상자 5명은 지난 1월 10일부터 약 한 달간 공모를 거쳐 접수한 작품 중 협회․학회․대학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 7명이 학술성, 작품성, 정밀한 시공성을 엄격히 심사해 선정했다.
□ 서울시는 지난 3월 6일(화) 서울시청에서 대상을 받은 조명박물관장 노시청 등 입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시 직원 및 시민, 조명산업계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조명․시민과 소통하는 건강한 빛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세미나에서는 경희대 김정태 교수의 “조명문화와 빛공해의 두 얼굴”, 환경부 생활환경과 양우근 사무관의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주요내용 및 향후 추진방향”, 조명박물관 노시청 관장의 “좋은 빛 나쁜 빛”,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홍승대 부회장의 “좋은 빛과 도시조명”, (주)아이안 소장의 “미디어파사드 우수사례 및 향후발전방안”, 한국조명연구원 임종민 박사의 “인공조명에 의한 침입광 관리방안”, (주)디에스일렉트론 백영호 본부장의 “인공조명과 경제의 상관관계 및 해외우수사례” 등 7개 주제에 대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 시는 이러한 분야별 전문가의 연구과제 발표를 계기로 서울의 도시빛 정체성이 확보되고 빛공해 없는 건강한 빛 형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려 시민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조명업계의 조명기구에 대한 신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 임경호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공공디자인과장은 빛공해 없는 유익한 빛환경을 만들어 시민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서울에서 밤하늘의 별을 헤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좋은 빛환경을 만들어 더욱 멋스러운 도시 서울, 행복한 서울 시민이 되기를 기대한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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