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날씨 화창한 토요일(23일), 계동길에 소재한 북촌문화센터에서 주민과 방문객 대상의 '북촌한옥마을 3월의 전통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새봄을 맞이하여, 봄꽃 주머니 만들기와, 탈에 민화그림으로 채색하기, 그리고 직접 아리랑을 연주해볼 수 있는 가야금 악기체험, 봄내음을 맡을 수 있는 매화차 시음이 열렸다. 또한 센터 입구에서는 북촌 방문객들을 위해 '금박문양이 들어간 북촌 방문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는데, 외국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북촌으로 나들이 온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월, 넷째주 토요체험행사와, 고유절기(정월대보름, 단오, 추석, 동지) 행사가 운영되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장소성을 강화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4월 체험행사는 27일(토) 에 있을 예정이며, 이날은 한국화, 민화, 보자기, 문인화 등의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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