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양도성도감은 지난 2월21~22일 이틀에 걸쳐 제1차 한양도성 국제학술회의(1st International Symposium on SEOUL CITY WALL)를 개최하였습니다.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한양도성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앙겔리누-콜로나 소피아 이코모스 역사도시 분과위원장 등 5명의 국제전문가들이 참가 하였으며,
행사 일정으로는 21일(목)에 한양도성의 답사와 ‘한양도성의 보존철학과 관리․활용’에 관한 워크숍이 개최되었고, 22일(금)에는 ‘역사도시와 도시성곽(HISTORIC CITY and CITY WALLS)’을 주제로 국제학술회가 열렸습니다.
다음은 국제전문가들의 주제발표의 내용입니다.
기조강연 : 유럽역사도시에서 유산으로서 도시성곽 (앙겔리누-콜로나 소피아, 이코모스 역사도시분과 위원장)
주제발표1 : 세계유산으로서 이스탄불의 도시성곽 (아킨누르, 이코모스 역사도시분과위원회 집행위원)
주제발표2 :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탈리아의 요새도시-베로나, 페라라, 사비오네타의 성곽공원 재건 (콜레타 테레사, 이코모스 역사도시분과 위원장)
주제발표3 : 보호하면서 이용하고, 이용하면서 전시한다-난징성곽을 중심으로(통번칭, 난징계획설계연구원 부원장)
주제발표4 : 서울 한양도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세계유산분과 위원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4명의 국제초청인사와 이상해(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위원장)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주제발표자를 포함한 10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한양도성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공감하였고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과제와 방향, 보존·관리·활용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한양도성의 학술적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매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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