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에서 만난 인어공주동상 제막식 개최
□ 세계적인 관광명물로 자리한 덴마크 코펜하겐시의 인어공주 동상이 한강에 설치되어 10.24(월)에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 10.24(월) 오후 2시 경 ‘한강에서 만난 인어공주’ 제막식이 박원순 서울시장,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 프랭크 옌센 코펜하겐시장, 토마스 리만 주한덴마크대사 등 한국과 덴마크 양 국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열린다.
□ 이번 인어공주동상은 주한덴마크대사관, 햄펠코리아, 노보노르디스크 등 10여개 한국 소재 덴마크 기업들의 후원으로 제작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 인어공주동상 후원에 참여한 기업은 주한덴마크대사관 및 헴펠코리아, 노보노르디스크, 코펜하겐퍼, 레고코리아, 레오파마 유한회사, 한국룬드백, 자브라GN, 오티콘, 머스크라인, 에드바르드 에릭슨家 등 총 10개 기업이다.
□ 이번 교류사업을 위해 토마스 리만 주한덴마크대사는 덴마크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었을 뿐 아니라 동상의 설치장소 선정을 위해 직접 현장답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로 교류사업의 결실을 맺는데 일조하였다.
□ 한강에 온 인어공주동상은 코펜하겐시에 있는 인어공주동상의 저작권자인 에드바르드 에릭센家에서 직접 제작을 맡았으며, 후원에 동참해주기도 하였다.
○ 한강에 세워지는 인어공주동상은 높이 150cm(좌대 바위포함), 무게 150kg으로 코펜하겐시에 있는 원본의 80%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 인어공주동상이 설치되는 장소는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 전면의 강가데크로 범람이 잦은 한강의 특성을 감안하여 가장 지대가 높으면서도 안전한 곳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인어공주동상’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물빛광장의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한강에 세워지는 인어공주동상은 동상을 직접 만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60도로 동상 전체를 관람할 수 있어 친숙한 동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 관계자는 동상의 안전과 유지관리를 위해 시민들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인어공주동상과 교환하기로 한 우리시의 교류조형물은 광화문을 소재로 조각한 작품(작품명: 기억- 그곳에 가면)으로 지난 10.10(월)에 코펜하겐시청사에 설치되어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 ‘기억- 그곳에 가면’은 국내 중견 조각가인 권창남 작가의 작품으로 가로 680, 세로 300, 높이 600(mm) 사이즈로 코펜하겐시청사 3층 로비에 설치되어 있다.
□ 서울시는 인어공주동상이 ‘한강에서 만난 나의 인어공주 스토리’ 시민참여 공모가 24일(월)부터 개최된다며, 시민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인어공주가 한강에 오게 된 스토리’ 등 인어공주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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