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의 교정’건축가 박학재 기증유물특별전 개막
-해방 이후 1세대 건축가 故 박학재의 기증 유물로 보는 현대 건축사
-6.12.~8.16. 6,500여 점에 이르는 건축 관련 기증유물 중 선별, 첫 번째 전시
- 대표작『서양건축사정론』발간을 위해 스물두 번의 교정과정이 담겨진 육필원고
- 한양대 건축공학과 설립을 주도, 작고 후 34년 만에 강의 당시의 육성과 사진 최초 공개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6월 11일(목) 1층 기획전시실에서 ‘22번의 교정’ 건축가 박학재 기증유물특별전을 개막한다.
□매년 하나의 주제로 개최되는 기증유물특별전에서 올해는 건축가 박학재의 기증 자료를 6월 12일(금)~8월 16일(일)까지 공개한다.
□박학재의 제자들이 32년간 보관하고 있던 760여 건 6,500여 점에 이르는 유물을 2013년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하였다. 박물관에 기증되기까지 박학재의 제자인 최종현 통의도시연구소장의 기여가 있었으며, 이후 통의도시연구소에서 해제작업을 완료한 이후에 선보이게 되었다.
□1960~70년대 불모지였던 서양건축사를 집대성한 저술이라 평가받는『서양건축사정론』과 『건축철학으로서의 의장론』이 출판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육필원고의 공개와 더불어 제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집필실을 재현함으로써 교정의 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의 협조로 약 800여 점에 이르는 건축 도면들 중 선별을 통해 모형을 제작하였다. 또한 한양대학교 도서관(현 의과대학 본관)의 우측 벽면 디테일을 재현함으로서 관람객들로 하여금 박학재의 건축 디테일을 현장에서 직접 보는듯한 구조로 연출하였다.
※ 자세한 사항은 붙임문서를 참고 하세요.
22번의_교정_건축가_박학재_기증유물특별전_개막 첨부사진_22번의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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