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시를 통해 언 마음을 녹이다
서울시는 ‘시(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와 함께 목요일 ‘시(詩) 낭독공감’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詩) 낭독공감’은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한국작가회의 등의 문학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각 문학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많은 작가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기회를제공하고, 독자들에게는 책으로만 만나던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매주 마련한다는 점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1월 낭독회는 3회에 걸쳐, 20일 오전 1인, 같은 날 오후 18인, 27일 1인의 시인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20일 오후 4시에는 『내가 가장 사랑하고픈 그대』의 작가인 용혜원시인, 27일저녁 7시에는 『골목을 나는 나비』의 저자 박덕규 시인을초청하여 낭독회 및 작가와의 대화를, 이번 20일저녁 7시에는 ‘한국작가회의’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천양희,강은교 등 18인의 시인과 함께 우정 시 낭독회를 진행합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은 낭독행사를 정례화하여낭독 문화를 발전, 확산시켜 우리 생활에 독서문화가 더욱 밀접하게 자리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습니다.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은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에 진행된다. 낭독공감 일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추운 겨울로 넘어가는 가을의 끝 무렵 시민들이 ‘시(詩) 낭독공감’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11월 낭독회 일정>
일 정 |
주 관 |
초청 작가 |
행 사 내 용 |
11월20일(목) 오후 4시 |
한국문인협회 | 용혜원 | 용혜원 시집 『내가 가장 사랑하고픈 그대』 낭독회 |
11월 20일(목) 오후 7시 |
한국작가회의 |
천양희, 강은교, 강형철, 채호기, 안상학, 함성호, 문성해, 이장욱, 문태준, 김행숙, 박성우, 김 언, 이영주, 유형진, 김은경, 김민정, 서효인, 백상웅 |
한국작가회의 창립 40주년 기념 우정 시 낭독회 |
11월27일(목)
오후 7시 |
한국문예창작학회 | 박덕규 |
박덕규 시집 『골목을 나는 나비』 낭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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