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1. 20.(금) 그동안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받은 작은도서관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한다고 밝혔다.
○ 서울도서관은 개관(’12.10.26)부터 매년 자치구 작은도서관 실적을 평가하여 전체 작은도서관 중 35% 내외의 도서관에 대해 1관당 평균 150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왔다.
○ 하지만 이러한 지원 방식은 그동안의 성과평가 결과 활성화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도서관이 최근 10여 년에 걸쳐 급격히 증가(’10년 548개 → ‘21년 904개관)한 반면 이용자 수와 대출권수는 지속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위: 관, 명)
연도 |
작은도서관 수 |
1관당 방문자 수(일평균) |
1관당 대출도서 수(일평균) |
---|---|---|---|
2017 |
962 |
8,198(8.5) |
5,292(5.5) |
2018 |
981 |
7,980(8.1) |
4,709(4.8) |
2019 |
1,005 |
8,586(8.5) |
5,109(5) |
2020 |
954 |
2,809(2.9) |
2,355(2.4) |
2021 |
904 |
4,536(5) |
5,487(6) |
(국가도서관통계 기준)
○ 이에 현재의 사업방식을 개선하여 자치구와 구립도서관 그리고 작은도서관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에서 운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하였다.
□ 주요 개선 방향은 지역밀착형이라는 작은도서관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상황을 잘 알고 있는 자치구에서 지역 환경에 맞는 협력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아울러 도서관별 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이 되도록, 도서관의 수요,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감안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서울도서관은 상반기 중 자치구, 작은도서관, 전문가 그룹 등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 소요 재원은 추경예산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작은도서관의 경영환경 등을 고려하여 사업을 조속히 추진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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